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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해외여행. 설레임가득/2019 영국런던

2019.10 유럽 영국 런던 여행후기 노팅힐게이트역 포토벨로마켓 골동품 소품 기념품 사진찍기 길거리음식 여행의 즐거움 만끽해보기 (feat. 파스텔 색감이 너무 예뻤던 곳)

by Gentle_daily story 2019.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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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10월 날씨는 상당히 쌀쌀한 편이다. 한국보다 다소 춥다라는 표현이 맞겠다.

여벌의 옷을 두툼히 챙겨가지 않았다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였으리라 생각한다.

이번에 방문했던 곳은 영국 런던의 노팅힐 거리다. 노팅힐 거리를 거쳐 포토벨로 마켓도 함께 걷고자 했다.

노팅힐게이트역에서 하차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는 방향이 있다. 그 쪽을 그대로 따라 가도 상관없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유명 관광지로 가는것은 아닐 수 있다. 단지 일하러 온 사람들, 거주자들도 있으리라 보여진다.

우리에겐 스마트폰이 있다. 구글지도라는 문명의 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당황하지 말고 맵을 켜면 된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파스텔색상의 예쁜 집들이 보이게 된다. 연인들이 하나둘씩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인다.

예쁜 건물들을 따라 사진을 찍으며 차분히 걸어왔다. 어느정도 걸었을까. 어느덧 본격적인 길이 시작된다. 포토벨로 마켓 길거리를 찾기 위해 조금 애먹었던 기억이 난다. 동명의 지역과 지명들이 간혹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치 높이와 폭을 맞춘듯 예쁜 건물이 보인다. 관광객들을 위해 도시정비 사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 색깔 마다 다른 건물이 아니다. 적당한 폭을 계산하여 건물을 색칠한 것으로 보여진다.

많은 관광객들과 연인들이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 보였다. 

 

어딜가나 늘 있는 스타벅스 커피다. 한국만큼 스타벅스가 많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렇게 크고 잘 정비된 공간이 아닌 경우도 있다. 한국만큼 스타벅스를 사랑하는 나라는 또 없으리란 생각이 든다. 

유럽은 그 자체로도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다. 그들만의 고유의 커피도 이미 존재한다. 굳이 미국의 프랜차이즈 커피를 길거리마다 입점시켜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된다. 

 

이곳이 포토벨로 마켓임을 알려주기라도 하는듯. 건물에 문구가 크게 씌여져 있다.  281은 아마도 번지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노팅힐과 포토벨로 마켓은 구분짓기가 애매하다. 둘은 유의미하게 연결되어있다. 거리가 아주 떨어진 위치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노팅힐과 포토벨로 길거리, 그리고 마켓은 함께 구경할 수 있는 곳이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위와 같이 생긴 곳이 보인다. 길거리는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오로지 일직선 길이다. 그냥 앞만 보고 걸으면 된다. 이곳은 미로같은 곳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침의 허기를 달래줄 길거리 노점상이다. 각국의 나라음식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가격이 아주 싼것은 아니지만 요기하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노점상 앞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된다. 인도음식부터 멕시칸까지 없는것이 없었다. 규모가 아주 크지는 않지만 나름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다만, 자리가 많지 않아서 일찍 가서 자리를 맡아야 할 듯 했다. 

여행자의 서러움은 그곳의 문화를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것이다. 의사소통의 애로사항도 있을 수 있다.

그것이 여행의 묘미이지 않겠나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포토벨로 마켓과 노팅힐쪽은 차가 다니지 않았다. 내 기억에는 그것이 확실하다.

사람들이 많이 걷는 경우는 더욱 그렇다. 길을 걷다보면 차가 다닐 수 있는 곳이 몇개 있기는 하다. 사람들이 편하게 걸으면서 사진찍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도 든다.

예쁜 건물 사이를 걸으며 그곳의 문화를 느꼈다. 오래된 앤티크 소품과 장식품, 골동품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집안에서 대대로 이어져 오던 물건을 파는듯한 곳도 많다. 

눈요기 하기에 충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숙소 방향을 향해 걸어가 보기로 했다. 관광지가 아닌 곳을 걸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길을 잃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에겐 스마트폰과 구글지도가 있지 않은가. 그것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심지어 이곳은 안전하기로 소문난 영국 런던이다. 소문처럼 소매치기도 없었다. 집시 또한 단 한명도 보지 못했다. 런던은 여행자에게 참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이들었다.

계속해서 2019.10 유럽 여행기를 올리도록 하겠다.

 

2019/10/23 - [따뜻한해외여행] - 2019.10 유럽 영국 런던 여행후기 노팅힐 포토벨로마켓 인근 공원산책 성당 사진찍기 여행의 즐거움 만끽해보기 (feat. 개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런더너)

 

2019.10 유럽 영국 런던 여행후기 노팅힐 포토벨로마켓 인근 공원산책 성당 사진찍기 여행의 즐거움 만끽해보기 (feat. 개와 함께 산책을 즐기는 런더너)

런던은 참 아름다운 국가라고 생각한다. 살인적인 물가 또한 인상적인 도시이기도 하다. 예산을 충분히 짠다는 것이 생각해보면 끝이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저기 걷다보면 풍경 자체가 예술작품인듯한 느낌을..

gentle-daily-par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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