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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김지영 정유미 공유 출연 100만 판매 베스트셀러 원작 (feat. 남녀평등 젠더갈등 페미니스트 이슈

by Gentle_daily story 2019.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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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영화계에 핫하게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남녀평등과 젠더갈등, 그리고 페미니스트 이슈는 늘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시간이 흐르면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일까.

어찌보면 더 심각해지는 이슈인듯한 느낌도 든다.

82년생 김지영은 그러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의 관람 유무를 떠나 다들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진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4806

 

82년생 김지영

1982년 봄에 태어나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동료이자 엄마로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지영’(정유미).때론 어딘가 갇힌 듯 답답하기도 하지만 남편 ‘대현’(공유)과 사랑스러운 딸,그리고 자주 만나지 못해도 항상 든든한 가족들이 ‘지영’에겐 큰 힘이다.하지만 언젠가부터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말하는 ‘지영’.‘대현’은 아내가 상처 입을까 두려워 그 사실을 털어놓지 못하고 ‘지영’은 이런 ‘대현’에게 언제나 “괜찮다”라며 웃어 보이기만 하는데… 모두

movie.daum.net

 

2. 소설의 원작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서 어느정도 알고 있다.

만약 원작그대로 영화를 제작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다행히 이영화는 한쪽으로 치우친 영화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한 영화이기도 하다.

각자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하기 위해 애쓴 흔적도 보인다.

기본적으로 이영화의 개런티는 말하지 않아도 대단하다는 것을 알 것이라 생각한다.

정유미와 공유라는 대배우 출연만으로 어느정도는 흥행을 보증할 수 있다

 

3. 주인공인 정유미는 전업주부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그러하듯 아이를 키우는 사랑스런 어머니 역할이다.

그런 그녀는 우울증 비슷한 증세로 유독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 옆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사람은 남편인 공유이다.

그녀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려고 한다. 

모두가 나름의 사정이 있는 것이다.

여성으로서 해낼 수 있는 것을 해내는 것이고,

남성으로서 해낼 수 있는 것을 해내려는 모습이 보인다. 

4. 남녀 평등이란 것을 어느선까지 바라봐야 할지는 아직도 어렵다. 

남녀가 완전히 평등해야 한다는 이야기 일까

자신에게 불리한것은 떠넘기고 쉬운것만 하는것은 평등일까

아직도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이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얼마전에 들었던 한 일화가 생각난다.

 

5. 여성직원이 회의시간에 커피타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고 한다.

이유는 남녀평등 시대에 남자, 여자가 회사에서 할일을 왜 나누느냐라는 것이었다.

이 대화는 팀장의 한마디로 정리가 되었다고한다.

'그럼 오늘부터 남성직원분들이 커피를 타세요.
그리고 여성직원분들이 정수기의 생수를 교체하시고, 복합기의 A4박스를 옮기세요
모두가 평등하게 말이죠.'

이렇게 하면 남녀평등을 느낄 수 있는것일까.

나 또한 많은 생각을 했었던 순간이기도 했다. 

 

6. CGV에는 셀프체크인 기계가 도입되어있었다. 

손님이 없어서 때문이라고 단순히 생각하면 안될 일 중 하나라 생각했다.

이렇게 직원 1명은 해고될 것이다.

단순히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것들은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이 된 시대이다.

단순 노동, 노무로는 자신의 경쟁력을 키울 수 없는 것이다.

카운터에서 미소짓고 친절한 한마디를 던지던 직원은 사라지는 것이다.

기계는 지치지 않는다.

끊임 없이 미소짓고 친절하게 고객을 응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7.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람들마다 느끼는 바는 저마다 다를 수 있을것이다.

각자 자신의 입장에서 영화를 바라볼 것이기 때문이다.

나또한 그러했다.

이 영화가 또다른 남녀평등과 갈등의 불씨로 번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뿐이다.

그저 매출이 잘 나와서 정유미와 공유가 미소지을 수 있으면 그것으로 된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며 생각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면 된 것이다.

더 이상의 갈등은 바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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