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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해외여행. 설레임가득/2019 영국런던

2019.10 유럽여행 영국 런던 라이온킹 뮤지컬 디즈니 예매방법 관람 후기 좌석선택법 런던아이 야경사진 찍기 (feat. 런던의 저녁 감성)

by Gentle_daily story 2019.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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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 가면 꼭 해봐야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 하나가 현지 뮤지컬 관람이다.

유럽 여행 계획 중에 이미 생각해두었던 것이기도 하다.

영국을 다녀온 지인들이 꼭 보라 추천해주었다.

 

유럽 현지에서 보는 뮤지컬의 장점은 2가지라고 생각한다.

첫째는 저렴한 가격이다.

둘째는 오리지널 공연팀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떤것을 관람할까 초반에 이것저것 고민해보았다.

장단점이 조금씩 있었지만 역시나 구관이 명관이란 말도 있지 않은가

내용을 조금이라도 알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라이온킹'을 선택하기로 했다. 

예매는 아래 디즈니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는것이 가장 싸다고 한다.

구매 방법은 어렵지 않다.

방법에 대한 리뷰는 검색만 해봐도 굉장히 많으니 걱정말라.

http://thelionking.co.uk/

 

Get Tickets for The Lion King from the Official Disney Website

See it now in London. Book tickets here. Coming to Bristol and Edinburgh in 2019. Sign up now.

thelionking.co.uk

 

 

예매 홈페이지를 보면 공연일정은 하루에 2개정도 있다고 보면되겠다.

낮도 있지만 그래도 저녁 뮤지컬이 조금은 낭만적이라고 생각한다.

저녁 & 주말(토요일) 공연을 예매하고 일정을 위해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런던의 저녁은 활기차다. 

관광객으로 붐비기도 하지만 주말은 현지인과 뒤섞여 더욱 에너지 넘친다고 생각한다.

 

역을 내려서 웰링턴 스트리트를 쭉 걸어가 보았다. 

번화가기 때문에 눈이 심심할 겨를이 없는곳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은 매우 화려한 런던 도시 중 하나라 보여진다. 

 

LYCEUM THEATRE 앞에 도착했다. 

라이온킹이든, 맘마미아든, 레미제라블이든 전용 극장이 따로 있다. 

우리가 찾은곳은 라이온킹만 상영하는 전용 극장이라 보면 되겠다. 

 

이미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예매를 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기도 하다.

 

 

저녁 7:30분 라이온킹 오리지널팀 티켓을 발권받았다.

가격은 단돈 20파운드이다. 한화로 계산해도 30,000원 정도의 가격이라 보면 되겠다.

뮤지컬 관람 후에 느낀것이지만 이것은 나름 신세계라 할 수도 있겠다.

퀄리티는 상상 이상으로 굉장했다고 생각한다. 

 

 

관객석은 3개 정도의 구간으로 나뉘어져있다고 보면되겠다.

맨 앞은 가까이 볼수 있지만 위를 올려다 봐야한다는 단점이 있겠다.

중간석은 거리도 적당하고 높이도 딱 적당한 로얄석이라 보면 된다.

맨 윗자리는 거리도 조금멀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형태의 좌석이다.

 

그 외에 사이드쪽에 자리가 몇개있다. 

영화를 보면 두 세명정도만 앉아서 음식과 함께 망원경을 끼고 보는 곳이기도 하다.

가장 비싼자리가 아닐까 생각되는 곳이었다.

개인의 예산 상황에 맞춰 예매하면 되겠다. 

우리가 관람한 맨 윗자리도 관람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런던에서 관람한 라이온킹을 보면서 느낀점이 몇가지 있다.

첫째, 원작을 한국어를 통해 반드시 보고 오길 권장한다.

(100%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둘째, 공연은 휴식시간 포함하여 2시간 30분쯤 진행이 된다

(1시간 공연, 20~30분 휴식, 1시간 공연이다)

공연이 진행될 수록 시차적응 & 영어의 압박으로 인해 졸음이 몰려올 수 있다.

여행 첫날 보다는 둘째날 이후를 권장드린다. 

 

모든 변수와 이유를 제쳐두고라도 런던의 뮤지컬은 꼭 관람하길 권한다. 

가격과 퀄리티 측면에서 이만한 만족감은 한국에서 느끼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예매는 전혀 어렵지 않다고 보여진다. 

 

 

뮤지컬은 7시30분에 시작하여 저녁 10시정도에 끝이 났다.

저녁 10시 런던의 밤은 화려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뮤지컬 극장 주변엔 뭔가 핫한 곳이 있는것은 분명해 보였다. 

잘 차려입은 남녀들이 저녁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다.

마치 클럽앞을 서성이는 사람들 처럼 보이기도 했다. 

 

지하철(언더그라운드) 이동하는 중간에 런던아이가 뜬금없이 보였다.

상당히 가까이 있는것처럼 보였다.

 

이렇듯 관광명소의 야경은 꼭 여행책자에서 말하는 곳 외에도 많다고 생각한다.

지나가다 보이면 그곳이 핫스팟인것이다.

 

 

여행책자에서 안내하는 런던아이 핫스팟과는 전혀 관계없는 곳이었다

우연히 발견한 위치치고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스팟이었다고 생각한다. 

안그래도 런던아이를 낮에 봤을때 조금 실망하기도 했다.

야경이 주는 느낌은 색다른 또다른 감흥이었다.

 

 

런던의 야경, 그리고 런던아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았다.

저녁에 찍는 사진이 어려운 이유는 광량이라고 생각한다.

광량이 적으면 카메라의 작은 움직임에도 사진이 흔들리곤 한다.

좋은 카메라를 살수록 그것을 커버하는 능력이 조금더 좋아지기도 한다. 

 

영국 런던에서의 라이온킹 뮤지컬 관람은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집에 오는 길에 보였던 런던아이의 야경은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곳이기도 했다.

 

여행이 주는 행복과 설레임은 바로 이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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