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이를 출산하게 되면서 혼자서 많은것들을 하게되었습니다.
설레였던 만큼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많이 한것 같습니다.
아이가 태어난다는것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몇번 없는 소중한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아이와 함께 몸조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동사무소가서 혼자 출생신고서를 작성해보았습니다.
신고서 작성때 써야 할 것이 많다는것을 미리 참고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한 생명이 등록되는 과정인데 너무 쉽게 진행되는것도 웃기니까요^^
출생신고서 작성을 하기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할 것은 아이의 한자 정보를 명확하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써야 하기도 하고, 다시한번 확인하기 위해 해당 한자에 동그라미까지 쳐서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내의 정보 또한 알아가는것이 중요해요.
이름과 주민번호 정보등을 모두 기입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 발급되는 출생증명서도 꼭 챙겨가세요!
동사무소에는 출생신고서 작성요령과 샘플이 잘 구비되어있었습니다.
다른 동사무소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너무 겁먹지 말고 한번 가보시면 됩니다^^
업무처리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출생신고서 샘플과 작성요령을 보고 그대로 작성한다.
2. 동사무서 해당창구로 가서 직원분께 출생증명서와 출생신고서를 제출한다.
3. 해당내용을 접수하는 동안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작성한다.
4. 주민등록등본에 아이의 정보가 추가되어 발급된다
각지역 마다 출산 지원용품이 조금씩은 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원금액도 다르고, 지원 제도 또한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런것들이 어렵고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동사무소에서는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를 받고 있습니다.
이 양식 또한 써야할 정보가 많기 때문에 미리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출산 서비스 통합처리 신청서에서는 아래와 같은 주요정보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지방자치단체 자체 서비스 : 출산양육지원금, 우리동네 보육반장, 유축기 무료대여 등
2. 서울시 서비스 : 다둥이 행복카드, 다자녀가구 하수도사용료 감면, 서울시 출산축하용품 등
3. 전국공통 서비스 : 양육수당, 아동수당,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 전기료 경감등
저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모두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신청하였습니다.
1. 지방자치단체(강서구)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신청하였습니다.
2. 서울시서비스의 서울시 출산축하용품을 신청하였습니다.
3. 전국공통서비스의 양육수당, 전기료경감을 신청하였습니다
강서구에서는 만35개월 이하 강서구 거주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용 :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포 (가방1개, 그림책 2권, 가이드북)
준비물 : 주민등록등본, 방문자 신분증
배포시간 : 월~금 오전9시~18시
위 서비스는 기간에 따라 종료될 수 도 있고 다시 시작할 수 도 있는 서비스로 보여져요.
강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나 동사무소측에 미리 연락해보시고 방문 하셔야 겠어요!^^
아이가 좋아할 만한 그림 동화책 2권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넣고 다니기 좋은 린넨 촉감 소재의 가방을 하나 제공해줍니다.
도서관에 대한 정보를 담은 리플렛도 들어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진행되지 않는것들도 있지만 온라인 동화구연같은 경우는 매우 끌리더군요^^
농산물 꾸러미같은 경우는 매년 20만원 정도 상당의 금액이 지원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라인 몰에 접속하여 원하는 물품을 기간내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작년에 쌀과 과일등을 주문하는데 아주 유용하게 활용했답니다
2021년에도 월초가 되니 농산물 꾸러미 지원금이 지급되었다는 안내 문자가 또 왔습니다.
덕분에 잡곡과 딸기 등을 주문해서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농산물 꾸러미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온라인 신청 (주민등록등본, 출산증빙서류 등 온라인 제출)
2. 대상자 확인 및 확정 문자 발송
3. 온라인몰 가입
4.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주문 (본인부담 20%를 포함하여 결제)
지원대상 : 2020.01.01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
신청기간 : 자치구 및 다산콜센터 (02-120) 문의
지원내용 : 12개월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전용 온라인 쇼핑몰 이용, 매 주문시 20% 본인 부담, 월 2회 이내 주문가능)
출산율이 떨어졌다는 뉴스를 보면서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출산은 선택이 되어버린 시대가 되었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출산율이 낮은만큼 국가에서는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있을겁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지원제도가 탄탄해지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진 : 갤럭시노트9
# 콘텐츠 생산자의 삶과 함께, 꾸준한 자기계발의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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