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뜻한 미식가. 식당&카페 리뷰

영광 백수해안로 카페뜰107 바닷가전망과 테라스가 예쁜 포토 핫플레이스라 할만한 곳

by Gentle_daily story 2020. 3. 25.
728x90
반응형

영광쪽에 나들이겸 드라이브를 갔다가 우연히 옆에 보인 카페가 있었다.

외관상으로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던 카페라고 보면 되겠다.

흔하디 흔한 프랜차이즈의 단순한 카페라고 생각하고 방문했던 곳이다.

그냥 단지 무언가를 마시고 싶었을 뿐이다. 

 

다소 촌스럽게 느껴졌던 카페의 외관

카페뜰107에는 넓은 주차장이 완비되어있었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방문해야 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가로이 드라이브할겸 바람쏘일겸 왔다가 들르는 곳의 느낌이 강하다.

다소 촌스럽다고 느껴질 정도의 외관을 가졌던 것이 인상적이 었다. 

주소 :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 107번지

전화번호 : 061-352-6331

상호명 : 카페뜰107

 

카페뜰107은 1인1주문이 원칙으로 되어있는 카페이다.

1층에는 이상하리만치 손님이 전혀 없었고, 바이크 모형들이 전시되어있는 공간이 있었다.

인테리어 목적인지 아니면 사장님께서 바이크 애호가인지는 모르겠다.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가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음료를 주문한 뒤에 아래층으로 우연히 한번 이동해 보았다.

 

이때까지는 전혀 알 수 없었다.

카페뜰107의 지하1층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를 말이다

지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 통로
내려가는 통로에 이끼 (비싸니 만지지 마)

우리는 커피2잔과 자몽티, 딸기요거트를 주문했다.

음료를 들고 조심스럽게 카페뜰107 지하로 내려오니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었다.

음료는 대체로 달달한 맛을 내고 있었다.

아주 나쁜 맛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각종 다양한 컨셉을 활용하여 인테리어를 해둔 공간이 나뉘어진 느낌이 든다.

한쪽은 톱니바퀴 모형을 통해 공장과 같은 인테리어를 만들어 두었다.

한쪽은 녹색식물들을 활용해 식물원에 온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전등과 화분등의 소품을 통해 아기자기한 맛까지 살려두었다. 

뒷모습이 아름다웠던 여인

 

안쪽으로는 녹색 식물 가득한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까페뜰 107 지하층의 밖으로 나가게 되면 또다른 분위기의 공간이 나타난다.

테라스 형태의 녹색인조잔디와 함께 조형물들을 설치해 두었다.

그 중 인상적이 었던 것이 그네와 쇼파형태의 베드였다. 

 

여러사람이 사진을 찍으면서 휴식을 편하게 취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뜰 107의 가장 큰 매력은 한가한 곳에서 다양한 분위기를 맛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안쪽에는 공장형 인테리어와 식물원 느낌이었고 바깥은 바다가 훤히 보이는 테라스였다.

조금 아쉬웠던 것은 황사때문에 시야가 다소 흐렸다는 것이다.

 

영광 인근에 나들이겸 놀러갈 일이 있다면 

카페뜰107을 방문해보길 꼭 추천 드린다.

가능하면 지하로 내려가 다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테라스를 즐겨보길 바란다. 

 

#사진 : 갤럭시노트9

# 콘텐츠 생산자의 삶과 함께, 꾸준한 자기계발의 힘을 믿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좋아요(), 그리고 구독, 댓글 꼭 부탁드려요
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