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작가1 내 젊은날의 숲 - 김훈 장편소설 - 아버지, 어머니의 가정에서 역할과 의미는 무엇일까. 현실도피와 무기력, 우울감에 대해 다룬 책. 1. 김훈 작가의 소설은 개인적으로 처음 읽는다. 내 기억으로는 과거에 회사를 통해 일괄 구매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요새 회사의 추세이다. 임직원에게 독서를 독려하고 장려하려는 일환이기도 하다. 한번에 3권 정도를 구매하다 보니 오랫동안 읽지 못하고 있었다. 팀 이동도 있었고 도서관에 갈 시간도 없어진 터라 겸사겸사 읽었다. 밀려 있던 책을 읽어야 겠다 결심했다. 2. 제목과 같이 소소한 일상을 그려낸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아리랑 같은 깊은 산골짜기 동네의 이야기인듯 싶기도 하다. 아리랑이나 태백산맥류 소설의 어려움은 단어와 어휘에 있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접하지 않는 사투리를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순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끼기보다는 어려움으로 인해 독서가 괴롭다는 생각이 먼저 들기도 .. 2020. 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