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뜻한 해외여행. 설레임가득/2019 영국런던

유럽 여행 런던 버로우마켓 몬머스커피 음식재료 식재료 구경 커피한잔 사진찍기 (feat. 제이미 올리버, 고든램지)

by Gentle_daily story 2019. 12. 12.
728x90
반응형

세인트 폴 대성당으로 이동하면서 함께 볼 수 있는 관광지중 하나이다.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식사시간을 맞춰서 가도 좋고, 간식 시간즈음 들러도 좋다고 보여진다. 

 

여행책자에서 유명 관람 포인트라 이야기한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한국에는 없는 특이한 문화라거나,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실제로 버로우 마켓에는 볼거리가 가득했다. 

 

버로우 마켓에 거의 다 와갈 즈음부터 런던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오래된 건물 1층은 아기자기한 소품 및 디저트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들어가 있었다.

어쩜 이렇게 알록달록하게 예쁘게 꾸며놨는지 모르겠다.

 

골목을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버로우마켓 입구 간판이 크게 보인다.

우리나라로 치면 종로의 광장시장쯤 될까

왠지 영어로 씌여있어서 그런지 뭔가 그럴싸하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건물 양쪽으로는 계속적으로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가게들이 보였다. 

 

커피숍도 인테리어 하나하나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유럽 특유의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가게라고 생각한다.

유럽만의 문화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래된듯 하면서도,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런 문화 말이다. 

 

런던 버로우마켓에는 정말 여러가지 식재료가 있었다. 

상점들이 본인만의 색깔을 가진채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재래시장 느낌과 비슷하지만, 뭔가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었다. 

 

제이미 올리버와 고든램지는 이곳에서 요리를 위한 식재료를 구입한다고 한다.

그렇게 유명해진 마켓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곳이다.

한손에는 음식, 한손에는 음료나 와인잔을 들고 다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식사를 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할 것 없이 모두가 신나고 들떠보인다. 

 

나도 역시 스페인 요리의 정수인 빠에야를 맛보기로 했다. 

아주 큰 무쇠솥같은 곳에 대량으로 빠에야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는 곳이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빠에야를 맛보기위해 줄을 서있었다. 

 

 

식사한 후에는 버로우마켓 바로 옆에 있는 몬머스 커피를 찾아갔다.

입구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찾는데 전혀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가게 앞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런던에 가면 꼭 맛봐야 할 오랜 전통의 커피전문점이 몇개 있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몬머스 커피이다.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의 커피를 내려주는 전문 커피집이라 보면 되겠다. 

 

무난하게 라떼 2잔을 주문했다. 아이스라떼하나와 그냥 따뜻한 라떼 한잔이다.

두잔의 가격은 6.7파운드이다. (한화 기준 약 10,000정도)

한국에서도 이정도 가격은 하지만, 왠지 런던의 물가는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버로우 마켓 인근을 걷고 있으며, 음식과 술을 즐기고 있었다.

바삐 움직이는 런더너들을 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유독 길거리에서 맥주를 즐기는 런더너들을 커피한잔과 함께 지켜볼 수도 있었다. 

 

 

여느 유럽국가와는 달리 런던은 특히 밖에서 맥주 마시는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가격대가 다른것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안에서 마시는것이 비싸다는 말이기도 하다.

가격을 떠나서 지인과 함께 밖에 서서 맥주한잔 마신다는 것이 얼마나 낭만적인가.

 

정장을 입고 직장인이 길거리에서 맥주병을 들고 술마시는 것을 상상해보라

특히 한국에서 그런 모습을 상상해보라

상상하기도 어렵겠지만, 한국 문화에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장면이라 생각한다.

한국은 특수의 유교문화 덕분에 스스로를 옥죄이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영국이 대한민국보다 문화적으로 후진국이라 생각하는가?

그것이 절대 아니란 것은 여러분도 이미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2019년 유럽 여행에 대한 리뷰를 계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리뷰를 올리면서 즐거운 것은, 그때의 생생한 기분을 떠올릴 수 있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굉장히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다^^

 

# 사진촬영 : 니콘 Z6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공감, 그리고 구독 꼭! 부탁드립니다

제 글쓰기 활동에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