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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남산의 부장들 김재규 박정희암살사건 [이병헌(김재규), 이성민(박정희), 이희준(차지철)] 한국의 역사를 배우는 것

by Gentle_daily story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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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넷플릭스를 즐겨보다보면 홈화면의 추천영화, 혹은 베스트 순위를 보게된다.

엊그제까지 보이지 않았던 '남산의 부장들' 이 한국영화 순위권안에 들어와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대통령 암살 사건을 다룬 영화이다.

당시 남산 중앙정보부장인 김재규(이병헌)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2. 영화를 보면서 정치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한 나라의 정치적 리더, 그리고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를 생각해 보았다.

리더의 곁에 어떤 참모진이 필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결단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았다.

3. 너무나 쟁쟁한 배우진이 연기해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김재규는 이병헌이 역할을 맡았다.

박정희는 이성민이 역할을 맡았다.

차지철은 이희준이 역할을 맡았다.

하나하나 연기와 역할이 너무나 조화로웠다는 생각이 든다.

 

4. 넷플릭스를 통해 본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을 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김재규의 심리 묘사와 그 때 당시 생각이 어땠을지가 주요 포인트다.

이병헌의 눈빛과 표정 만으로도 심리를 읽을 수 있었다.

눈빛과 표정 연기에 있어서는 이병헌은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의 개인 사생활(?) 같은 것은 논하지 않겠다^^

그저 연기자로서 그의 스킬을 말하고 싶은 것 뿐이다.

 

김형욱 역할을 맡은 곽도원 배우

5. 각종 다큐멘터를 통해 전 중앙정보부장이었던 김형욱의 이야기를 본 기억이 난다.

그것이 알고 싶다, 혹은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박정희의 차명재산을 종종 다룬다.

박정희의 스위스 차명재산을 이야기하다보면 나오는 장면이기도 하다.

여러분도 관심이 있다면 한번 찾아보시라

박정희가 얼마나 오랜시간동안 대한민국의 국부를 착복했는지를 알 수 있다.

 

6. 정치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들에게 있어 보수성향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다소 불편한 영화다.

그분들의 논리로는 박정희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렸던 사람이다.

그로 인해 모든 죄가 용서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순수하게 잘잘못을 따져보자면 정치인에게는 장점과 단점이 모두 존재했다고 생각한다.

박정희도 물론 그러했을것이다.

 

6. 극중 대사 중에 '임자 곁엔 내가 있잖아. 임자 하고 싶은데로 해' 

이 대사가 인상적이 었던 이유는 인간의 결단력과 책임측면에서 이다.

박정희는 그 한마디로 모든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이 해결되고 나면 해당 담당자를 나몰라라 버려버리는 모습이 나온다.

극 중 곽도원(김형욱)은 그러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다.

 

7. 회사 생활과 결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했다.

회사(국가)를 위해 충성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화살과 비난이다.

나이가 들고 쓸모가 다하면 희망퇴직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도 떠오른다.

박정희는 사람을 목적에 맞게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이 어찌보면 그의 장점이자 매력일 수 도 있겠다. 

 

늘 고치아픈 고민을 않고 있었던 말기의 박정희
전두환 역할을 맡았던 서현우 배우

8. 대한민국을 18년째 장기집권하다보니 생긴일이기도 하다.

물이 고이면 썩는법이다.

올바른 정치로 이루어졌던 18년이라면 혁명은 일어나지 않는다.

아니땐 굴뚝엔 연기가 나지 않는 법이라 하였다.

 

9. 박정희 대통령 사망후 그의 집무실에서 돈과 금을 훔치는 한사람이 나온다.

전두환이다.

돈과 금을 훔쳐 부자가 되는 꿈을 꿨으리라

하지만 문밖을 나서기전 대통령 집무실의 빈 의자를 보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인다.

결국 그는 군사쿠테타를 통해 다시한번 군사독재정권을 서막을 올리게 된다.

 

10.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마지막 결단이 모든것을 바꾸어버렸다.

원래 계획했던 남산으로 갔어야 했다는 것이다.

그곳에서 육군을 통제하고 움직였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을 바꿔 육군 본부로 향한다.

그렇게 군에 체포되면서 사형에 처해지게 된다.

 

11.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볼 수 있어 좋았던 시간이었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각종 픽션과 허구도 포함되어있음을 사전에 설명하고 있다.

정치적 성향도 모두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저 재미있게 시청하고 어느정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여유시간이 있다면 넷플릭스 남산의 부장들을 꼭 한 번 시청해 보길 권한다

 

#사진 : 네이버 영화자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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