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등촌 마시마니문어전복갈비찜 . 혼밥세트 갈비찜1인 요기요주문 (feat. 푸짐한 저녁 식사)

등촌동과 가양동 일대, 그리고 마곡지구쪽은 전형적인 거주지역이자 아파트 촌이라고 생각한다. 수없이 많은 음식점과 배달음식 가게가 즐비한 곳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 만큼 수요는 아주 풍부한 곳이다.

 

사람들이 다양하고 많아질수록 고객들의 요청과 니즈는 복잡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짜장면과 피자, 치킨을 주문해서 먹은적은 많지만 갈비찜이나 된장찌게류를 주문해서 먹은적은 많이 없다. 나만 그런건가??^^

 

이번에는 마곡지구 인근에 위치한 마시마니문어전복갈비찜이라는 곳에서 배달주문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가게이름이 엄청나게 길긴 하지만 그냥 마시마니라고 칭하면 편할듯하다.

요기요를 통해서 마시마니에서 혼밥세트와 갈비찜1인분을 주문해보았다. 2명이서 먹기에는 아주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혼밥세트의 위용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요새 먹방이 유행이라는데 다들 이렇게 혼자서 많이 먹을 수있을까 싶었다 

 

양이 넉넉한 계란말이와 문어부추전이 제공된다. 모든것은 조립형태로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기호에 따라 고르면 된다

 

갈비찜 1인분은 딱 1명이 먹기에 좋은 양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소 부족한 느낌을 줄 수 도 있지만 다른 메뉴와 함께 먹는다면 괜찮다고 보여진다. 

 

고기는 3~4점 정도에 야채 부속물들이 들어가 있는 형태의 갈비찜이다. 메인메뉴와 고기없이 못먹는 분들을 위해서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갈비찜이 조금 달기도 하고 맵기도한 오묘한 맛이었다.

 

전복된장국이 아주 먹음직 스럽게 제공되었다. 이것역시 양이 아주 많다기 보다는 혼자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느낌이다. 전복 한마리가 된장국속에 퐁당 빠져있다.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이다

 

된장국의 기본적인 맛도 조금은 얼큰한 편이었다고 생각한다. 배달음식이고 술안주를 기본으로 생각해서 일까? 매운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기도 하다. 

 

두명이서 맛있게, 그리고 배불리 식사하고 32,800원을 결제했다. 혼밥세트라고 하기엔 가격도 비싸고 양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대식가 분들이라면 먹기에 적절할듯하기도 하다. 

 

혼밥을 먹어야 하는데, 양이 많은 한국식 반찬과 메뉴를 원한다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것 같다. 계란말이와 문어부추전의 양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다. 전복 된장국 또한 건강하게 국물을 즐기기에 좋았다고 생각한다. 

 

가양 등촌, 마곡지구 인근에서 양이 푸짐한 배달음식을 찾고있다면 마시마니문어전복갈비찜에서 주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늘은 헤비하게 즐기는거다!

 

#사진 : 갤럭시노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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