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득 사회적으로 유명한 기업인을 떠올려 보았다. 그들은 과연 지적으로 우수한가라는 질문에 나는 '아니오'라 답했다. 물론 똑똑한 이들도 존재한다. 나는 확률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일반적인 기준으로 봤을 때 그들이 그만한 재력과 부를 갖출만한 우수한 지적능력과 스킬을 가졌냐라는 것에 대한 답변이다.
2. 우리가 바라보는 지적능력과 스킬은 기업인들이 생각하는 것과 기준을 달리한다고 생각한다. 직장인들은 열심히 일하는 실무 차원에서 우수한 지적능력과 스킬을 가진 것이다. 사회적으로 부를 거머쥔 성공한 기업가들은 돈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우수한 지적능려과 스킬을 가진것일 수도 있는것이다.
3. 재벌들이 소유한 학벌은 돈과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물인 경우가 많다라고 생각한다. 돈과 시간이 풍족한 사람은 훌륭한 조건하에서 더 효율적으로 학위를 취득할 가능성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돈과 시간의 부족에 허덕이며 학위를 취득하려는 사람(각종 아르바이트와 투잡을 뛰는 사람들)의 삶과 비교해보라. 그 위미를 알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4. 사회적 명망을 위해 학위와 스펙을 돈과 시간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들이 삶을 누리는 방식이라 생각한다. 그들이 속한 커뮤니티에서 계속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특수한 무언가가 있는가라고 한다면 사회적 능력을 말하겠다. 기득권이 리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접촉하고 공감하는 능력은 분명 우리보다 월등한 부분이 있으리라 보여진다.
5.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어려운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뇌의 각 부위에 대한 명칭은 특히나 생송했다. 책의 1/5 정도는 각주였기에 읽지 않았다. 다른 1/5 정도는 읽지 않고 넘어간 부분도 있다.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짚어주었지만 뇌과학 분야는 어렵다. 이 책은 7일동안이나 읽어 내려간 책이기도 하다.
이번에 읽은 책은 상당히 어려운 책 중 하나라 생각한다. 성공하기 위한 필요조건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사회적 명망을 얻기위해 필요한 것은 지적능력인가 사회적스킬인가.
책을 읽은 후에 독후감을 쓰는 행위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책을 안읽는 것에서 넘어가 독서를 생활화하는 것이 더 득이 된다.
독서를 하는것에서 넘어가 느낌과 생각을 글로 남겨보는 것이 더 득이 되는것이다.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행위를 실천하는 것과 더불어 글쓰기 연습을 습관화 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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