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역 목동 베이커리 빵집 블루밀 맛집 소개 (소금빵, 스콘, 치아바타 구매)

맛있는 베이커리 빵집을 알고 있다는 것은 아주 큰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집 주변이라면 그보다 더 좋을 수 없겠죠. 이번에 소개드릴 염창역 목동 인근 블루밀은 집에서 가깝지는 않아요. 차로 이동하면 대략 15분 정도 소요되는 곳입니다. 

네이버와 구글 리뷰를 찾아보니 평점과 반응이 좋아서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에서는 맛있는 빵을 저렴하고 가성비있게 판매하기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한번 가보시죠^^

블루밀에서는 다양한 빵과 함께 음료, 그리고 디저트를 함께 판매하고 있었어요.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주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는것은 아니네요. 빵과 함께 하기에 좋을만한 기본 메뉴를 가지고 있었어요.

빵집의 크기는 안쪽에 앉아서 편히 먹을 수 있을정도로 넓거나 쾌적하진 않았어요. 대략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코로나 시국에는 아무래도 포장해 가는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구매하려고 하는 소금빵, 그리고 치아바타 종류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 막 만든듯한 보기 좋은 빵들을 가지런히 디스플레이해두었어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아무래도 가격대 인듯 합니다. 다른곳 대비해서 대략 5~10%가 저렴한것은 분명한듯 해요. 왜냐하면 여의도 유명 치아바타집에 갔던적이 있었는데 비슷한 사이즈의 치아바타가 4000원 정도 했던것으로 기억하기 때문이에요^^

소금빵은 1개당 1,900원이고, 치아바타는 1개당 3,600원 입니다.

제가 구매했던 메뉴중 하나인 먹물 크림치즈 소보로 입니다. 소보로에 크림치즈를 넣었다는 컨셉 자체도 특이하지만 먹물을 넣었다는것이 아주 재미있었다고 생각해요.

어찌보면 뭔가 조합이 안맞을 것 같은 느낌인데 비쥬얼상 굉장히 친숙하면서도 보기 좋았던 빵이라고 생각해요. 가격은 개당 2,400원입니다.

크림치즈를 활용한 모찌 또한 특이해 보이네요. 흠흠. 하지만 이번에는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국민 기본 간식중 하나인 단팥빵이 보였습니다. 맛있는 집에서 먹으면 더더욱 좋은 메뉴가 바로 단팥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유혹을 떨쳐내고 원래 사기로 결심했던 것만 생각하느라 힘들었습니다 ㅠㅠ

아메리카노와 함께 , 혹은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없이 좋은 스콘이 있었습니다. 저 또한 스콘메뉴를 구입했습니다. 스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좋아지는것 같네요 ㅎㅎㅎ

시나몬 스콘, 크랜베리 스콘, 초코 스콘, 플레인 스콘으로 4가지 맛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가격은 조금씩 달라요.

2,000원~ 2,300원대로 형성되어있네요.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좋아 하는 메뉴라서 요새는 아내가 집에서 직접 베이킹해주고 있는 메뉴기도 합니다!!. 베이킹 일상 리뷰는 시간내서 꼭 한번 올릴께요~

빵을 고른 후에 카운터에 가면 남자 사장님이 계실겁니다. 아주 친절하게 먹는법, 그리고 주의사항도 안내해주셨던 것으로 기억해요. 혹시나 생일등으로 케이크를 주문하고자 할 경우에는 미리 전화주시면 주문 예약이 가능합니다. 

지금보면 케이크가격도 19,000원 정도로 아주 착한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이것은 한번 먹어봐야 알것 같긴 합니다 ㅎㅎ

오늘 구매한 것은 먹물크림치즈소보로 1개 2,400원.

스콘 1개 2,300원

치아바타 1개 3,600원

플레인스콘 1개 2,000원

소금빵 1개 1,900원

이렇게 해서 총 12,200원 어치 결제를 했네요^^

집에 와서 아내와 함께 맛있는 빵을 함께 맛봤습니다. 저렴하고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다 맛까지 훌륭해서 더없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베이커리 빵집이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네요. 블루밀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사진 : 갤럭시노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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