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시작하는 시점에 있어서 타인과 다른 시작을 하고 있다.
모두들 일어나야 했던 시간에 나는 누워있을때도 있다.
10년 넘게 일어났었던 시간을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어떤 의미를 부여하던간에 나에게 있어서는 색다른 경험이라 생각한다.
타인과 비슷한 삶, 타인이 요구하는 삶, 타인에 의존하는 삶
이렇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한다.
이제껏 한 사회와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위와 같이 살아온듯도 싶다.
'나는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는가. 진심으로 다시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사소한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감사일기를 쓰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늘 반복되고 있지만 우리가 놓쳐버렸던 행복을 찾기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서인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을 읽어보면 아래와 같은 글귀가 나온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다'

1. 좀더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 나에 대해 되돌아보고, 냉철하게 피드백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3. 오늘 아침 기상후 30분간 온전히 독서에 집중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최근에는 '정리하는 뇌' - 대니얼 레비틴 - 을 읽고 있습니다^^)
4. 인간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인지심리학 측면에서 공부해 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5. 느긋하게 피자와 치킨윙을 주문해 먹을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6. 단 돈 2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맛있는 2가지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7.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나란히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8. 추운 겨울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전기장판에서 몸을 녹일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9. 한달 동안 먼지와 묵은때 가득했던 자동차를 세차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10. 혼자 진행했던 셀프세차 손세차가 힘들었지만, 나름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11. 반짝반짝 왁스칠 하고 나서 깨끗한 차를 바라보며 새차를 산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12. 자동차라는 사치품을 편안하게 타고 다니고, 세차까지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해외여행때 문득 향수의 필요성을 느껴 구매했던 베르사체 미니어쳐 제품이다.
나는 모르겠지만 타국의 사람들은 한국인의 체취를 단박에 알아차릴 것이다.
티브에서 외국인이 나와서 했던 말이 기억난다.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체취가 심한 편은 아니라고 했다.
가장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냄새가 바로 '참기름' 냄새라고 했다.
이렇듯 우리는 전혀 모르고 살고 있는 것이다.
해외여행때 외출할때 마다 요긴하게 잘 썼던 제품이라 생각한다.
한국에 와서도 생각날때면 종종 사용하곤한다.
그래서인지 유럽에서의 기억이 떠오른다.
향기는 사람의 기억에 가장 깊이 박히는 추억중 하나라고 한다.
뇌의 구조가 그렇게 짜여져 있다고 말하고 있던것이 기억난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낼까.
오늘 하루는 어떤 감사할일들을 하면서 보낼까 설레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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