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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독서 책리뷰. 작가 목표!

2020 경제 전망과 예측. 국제 정세 대공황이냐 상승이냐. 다각도에서 바라본 '또 다른 10년이 온다' - 한상춘 - 책리뷰

by Gentle_daily story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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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인적으로 정말 어렵게 읽었던 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어렵다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바로 어휘와 용어때문이다. 개인마다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기준이 각기 다를 수 있다. 금융업계에 나름 몸담고 여러해 뒤적거린다고 해봤지만 내 역량의 부족을 느끼는 책이기도 했다. 금융 지식이 없거나 관심이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겠다.  그만큼 전문용어와 영어가 많이 나오는 책이다. 

2020년에는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뉴스기사가 쏟아져 나오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책들은 현황 파악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나 또한 그 부분에 공감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책을 읽는다. 주식 예측만큼 힘든것이 세계 경제 예측이라고 생각한다. 변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들도 있다. 심리에 의한 결정들도 있다. 이러한 것들을 모두 고려해보면 예측이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할 수 있다. 

경제 위기 10년설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공교롭게도 10년마다 위기가 왔었다. 1997년에 IMF라는 외환 위기가 대한민국에 닥쳤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2008년에는 세계경제위기가 왔다. 시작점은 서브프라임모기지였다. 굴지의 대형 금융사들이 줄줄이 도산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리먼브러더스이다. 리먼브러더스 사태라고 불리우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국민, 신한, 하나 금융그룹 중 하나가 파산한것이라 보면 되겠다. 

2008년을 기억하는 것은 내가 몸으로 체감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회사 입사하자마자 겪은 일이기에 느낌은 굉장히 컸다. 그 때 당시에는 신입사원이라 뭐가 뭔지 모를때이기도 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굉장한 사건이었다는 것이 다시 떠오르곤 한다.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역사적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의 뒷편에는 업계의 유명 인사들이 한줄평을 남겨 두 었다. 미래에 대한 전망은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한 일이라고 공감하고 있다. 경제학에서 예측이 수반되는 것은 여러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경제는 주식과 연결이 되어있다. 그렇기에 사람들의 수요가 있다. 주식가격의 예측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고객의 니즈 만족을 위해 경제학자들은 예측행위를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한국 경제는 세계의 지정학적 이슈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나라이기도 하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굵직굵직한 이슈가 몇가지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나만의 생각일 수 도 있지만, 최소한 매스컴으로 통해 빅이슈로 여러번 회자된 것이기도 하다.

첫째, 미중 무역 전쟁이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 1인자 자리를 두고 기세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한일 무역 전쟁이다. 한국과 일본은 오래전부터 관계가 좋지 않았던 나라다. 그에 더불어 무역전쟁까지 가세했다. 결과론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부 의견중에 한국을 더욱 견고히 해주는 역할을 할것이란 주장이 있었다. 이 부분은 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브렉시트다. 유로존 지역의 어려움 속에서 영국이 유로 탈퇴를 결정했다. 시기에 있어서는 조율이 필요한 시점이다. 명확한 조건들은 계속적으로 의논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기술 TOP10이었다고 생각한다. 황당한 혼자만의 주장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직업군들이기도 하다. 미래에 우리 자녀가 어떤 직업군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좋을것으로 보인다. 직업이 아니더라도 가능성이 있는 업종으로 발을 딛는것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돈이 되는 시장과 안되는 시장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어디로 가야할지는 명확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세계정세와 금융시장, 그리고 환율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다룬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웠던 만큼 뿌듯했던 책이라고 생각한다. 

 

 

따독's 달달한 소리 : 이미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는 굉장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책
따독's 씁쓸한 소리 : 독자군을 좀 더 다양화 하기 위해서는 난이도 조절도 좀 필요하겠어


https://www.youtube.com/channel/UC8_IQJ5KztiSVvDkzZR4waA

 

따뜻한 하루DAILY&BOOK

소통하고 싶은 직장인의 따뜻한 일상, 그리고 하루 독서입니다~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과 따뜻한 일상 여행휴식을 업로드합니다 제 생각과 느낌을 함께 소통하고싶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소통하며 한발자국씩 다가가고 싶습니다. 따뜻한, 그리고 잔잔한 시간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뷰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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