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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독서 책리뷰. 작가 목표!

블루오션 시장을 선점하는 법. 새로운 고객의 가치를 파악하고 있는가?? - 블루오션 시프트 서평- 김위찬, 르네 마보안 교수

by Gentle_daily story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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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고 생각한다. 기존 사업에 있어서 발전을 구상하는 것이 있을 수 있다. 완전히 새로운 사업으로의 개척이 있을 수 있다. 둘다 잘만 된다면 좋은 의도에서는 시장을 선도하는것이 되겠다. 

2. 과거 실패 경험이나 역사를 통해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사업에서 조금의 변화를 고민할 수 있다. 기존의 사업을 완전히 뒤엎고 다시 시작할 수 도 있다.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시프트(이동)은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기존 사업을 접는 정도의 큰 변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3. 블루오션 시프트라는 책은 전형적인 경영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마치 경영 메뉴얼과 같은 느낌을 준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사례를 배우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얻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블로오션 시프트는 그보다는 조금더 지침서같은 경영서인 것이다. 차례와 순서를 가지고 업무 수행하는 법을 제시해 둔 책이기도 하다. 

4. 블루오션 시프트에서는 기회의 시장을 어떻게 선점하느냐의 방법을 제시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세계 최고의 경영 구루 김위찬, 르네 마보안 교수가 제시한 전략이다. 블루오션 시프트란 기존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을 벗어나는 것이다. 

5.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체계적인 단계를 제시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시장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난 개인적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완전히 동의할 수 없다. 완전히 새로운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류라는 것은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이 있기 마련이다. 하늘에서 뚝딱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란 없기도 하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6. 블루오션 시프트 책의 차례를 보고 있으면 굉장히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책을 재미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경영학 원론 교재를 보고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내용일 수 있다. 학생을 벗어난 시점에서 하는 독서에는 흥미와 재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을 외워서 시험을 보는 것이 아닌것이다. 이미 학생때 실컷 반복했던 악습관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독서량이 한참 미달인것도 바로 이때문이라 생각한다. 독서는 즐거워야 하는것이다.

7. 블루오션 시프트에서는 새로운 시장 창출의 방법을 1개의 단어로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가치다. 구매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면 되는 것이다. 나의 물건을 사야만 하는 결정적인 이유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부분에 굉장히 공감하는 바이다.

8.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제시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닌것이다. 변화의 흐름을 재빠르게 캐치하라는 것이다. 

9.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웠던 부분은 책 마지막의 한국기업 사례라고 생각한다.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이 기억에 남는다. 엄청난 규모의 강남 중심 상권을 살려낸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라고 말하고 있다. 코엑스 상권이 점점 수축되어가고 있는 시점이었다. 신세계 그룹은 과감히 코엑스몰을 인수한다. 가장 큰 규모의 지하 광장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자 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별마당도서관이다. 기존 도서관과는 조금 다른 가치를 내세우고 있다. 도서관에는 색인도 없으며 상호대차서비스를 진행하지도 않는다. 단지 고객에게 책을 보는 여유와 휴식을 제공한 것이다.

10. 이수만 회장이 이끄는 SM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전략도 재미있던 사례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음악 시장에 대해 초반에 설명해준다. 단1개의 곡을 히트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쏟아붓는다. 자본과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 것이다. 온 힘을 쏟은 1개가 히트하지 못하면 그 가수는 잊혀지는 구조라 말한다. 이수만 회장은 가수시절에 돌연 미국으로 엔지니어링 석사 학위를 받기위해 떠난다. 그것을 한국 음반시장에 적용하게 된다. 엔지니어링 처럼 노래와 가수를 쭉쭉 뽑아내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하나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를 계속해서 시도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의 KPOP 열풍은 여기서 시작된다. KPOP은 대량 생산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그렇게 타겟을 잡고 육성한것이 보아(일본시장 타겟), 동방신기(일본시장 타겟), HOT(힙합 타겟) 등이다.

11. 수많은 경영서가 그러하듯 결과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모두가 그럴싸한 말로 들린다고 생각한다. 성공했기에 경영서에 좋은 사례로 남는것이다. 실패한것은 성공사례에 나오지 않는다. 이런것을 생각하면 씁쓸해지기도 한다. 성공한 코엑스별다방도서관이 그렇고, 이수만 SM엔터의 KPOP 한류 성공이 그렇다. 다만, 이책이 좋았던 이유는 딱 하나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고객에게 가치를 창출하라. 그러면 성공하게 되고 자연스레 돈이 따라온다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따독's 달달한 소리 : 자수성가형 부자들이 말했던 멘트가 나와줘서 좋았던 책

따독's 씁쓸한 소리 : 어렵게 쪼갠 독서시간인데, 학교 교재같은걸 읽고싶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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