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동차정기 종합검사 상암검사소 방문 리뷰

안녕하세요

자동차를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꼭 하셔야 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정기 종합검사입니다.

요새는 카톡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발송해 줍니다.

 

저는 모바일을 통해 검사소 예약까지 바로 진행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사용자 편의를 많이 개선했네요!

 

저는 상암 검사소를 선택했습니다.

날짜는 밀리지 않도록, 평일로 해서 오후 2시를 선택했어요.

여러분들도 편하신 시간에 예약하세요.

추측컨데 주말에는 차량들이 엄청나게 밀릴겁니다.

가능하면 평일을 이용해주세요.

 

저도 평일인데도 대기시간, 검사시간까지 해서

약 40~50분 정도 소요되었기 때문입니다.

 

 

검사소 입구로 진입하면 차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예약시간 인근을 가시면 됩니다.

병원처럼 고객 이름을 불러주는 구조가 아니더라구요.

그말은 즉, 아무때나 가도 된다는 말이기도 했어요.

 

특정 시간대에 사람들이 과하게 몰리는걸 방지하기 위함인가봐요

여러분들도 그냥 편하신 시간대에 가셔도 좋습니다.

꼭 예약 시간에 갈 필요는 없다는 사실요!!

 

1번과 2번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근데 1번은 사용하지 않고 있네요.

2번으로 자연스럽게 줄을 섰습니다.

차량들이 길게 늘어져 있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해졌습니다.

 

제 계산으로는 차량 1대당 대략 5~10분 정도 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검사가 그리 오래걸리지 않아요.

컨베이어벨트 형식으로 쭉 검사하며 지나가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2번 입구 앞으로 왔습니다.

제 뒤를 봤더니 검사받기 위한 차량들이 줄지어 있네요.

이런건 역시 빨리 빨리 받는게 상책인듯 합니다.

드디어 진입했습니다.

엔지니어분이 오셔서 검사시작을 안내해주네요

차 시동을 걸어둔 상태로 그대로 내리라 말해줍니다.

자연스럽게 내린 후에 고객대기실로 이동하면 됩니다

고객대기실 안으로 들어가면 긴 통로 형태를 볼 수 있어요

대기의자에 앉아있어도 좋습니다.

통유리를 통해서 검사받는 차량의 모습을 직관하실 수 있습니다.

 

검사가 끝나게 되면 맨 끝에 판정실에서 차량번호를 불러줍니다.

 

저는 차량을 구매한지 대략 3~4년 정도 되어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의 타질 않아서인지 주행거리가 짧습니다.

그래서 100% 정상, 적합 판정이 나왔네요.

 

제가 지금까지 총 3개 제조사의 차량을 타봤습니다.

첫번째는 현대였습니다.

중고차로 구매하긴 했지만, 정말 손이 많이 갔던 기억이 납니다.

툭하면 고장에 부품 교체에, 엔진오일 교체까지 말이죠

 

두번째는 르노삼성이었습니다.

역시 튼튼하고 잔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중고차이긴 했지만 애착이 많이 갔던 차입니다.

2년 정도차에 사고로 인해 폐차하게 되었어요.

 

세번째는 지금 타고 있는 도요타입니다.

2019년에 신차로 출고했습니다.

아직까지 어떤 잔고장이나 문제, 불만족이 전혀없습니다.

기본기가 탄탄한 차량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그 정숙성과 안정감이 인상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검사가 완료되면 다시한번 톡을 통해 정리 안내를 해줍니다.

다음 검사기간을 보시면서 일정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오늘은 직접 다녀온 상암자동차 검사소에 대해 상세리뷰를 해봤습니다.

검사 과정, 특이사항, 예약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드렸다는 생각도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