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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사일기♥

오늘의 감사일기 (2021.10.28) 독서, 그리고 집밥 먹는 삶

by Gentle_daily story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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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이렇게 생각하곤 해요. 이렇게 재택근무가 자연스러워 질 수 있었던걸 상상이나 했을까?? 이제 재택근무라는 시스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어요. 직원의 만족도나 개인의 삶을 위해서도 저는 훨씬 이득이 많다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일부는 재택근무가 불편해서 회사에 억지로 나온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글쎄요. 집에서 자신의 위치와 할일을 찾아가는것이 그렇게나 어려울까요. 

원래는 가족과 함께 하며 집에서 오랜시간을 보내야하는것이 정상적인 모습이라 생각해요. 다만 대한민국은 회사에 너무 많은 것을 희생하며 강요당했던것 같습니다. 급속한 경제 성장과 함께 모두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질 수는 있었지만 말이죠. 모든 일에는 장단이 있는겁니다.

유럽 선진국을 보면 보통 4시~6시 사이에 퇴근하며, 회사에서의 회식은 1달에 1번정도만 합니다. 퇴근 이후의 시간은 온전히 개인의 것이며 가족을 위한 시간인 것이죠. 자연스럽게 가족간에 지낼 시간이 많아집니다. 남편 또한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친근한 아빠의 모습이 자연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서야 이러한 모습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개인의 의지가 아닌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서 말이죠.

오늘은 일상속에서 찾는 행복한 시간, 감사일기 쓰는 시간을 좀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책을 주문합니다. 독서는 저에게 있어서 정말 의미가 큽니다. 독서의 장점에 대해 온몸으로 느끼고 있기도 하죠. 다행히 좋은 기회를 통해서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책을 제공해주시는 지인분이 있습니다. 참 다행이죠. 주기적으로 소비하는 영역에 있어서 혜택을 받는다는것은 아주 중요한 이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 세상의 흐름과 트렌드를 읽는 마음의 양식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 오늘 오전 30분, 저녁시간 30분 온전히 총 합 1시간을 독서에 집중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3. 책을 꾸준히 읽고, 꾸준히 쓰는 행위를 통해 제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뀔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와이프는 집안일 중에서 특히 먹거리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사람이 늘 완벽할 수 만은 없다는 부분을 생각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이 훨씬 많은 사람이니까요. 그래서인지 저는 주기적으로 외식하는 기분을 낼 수 있습니다. 건강식 먹거리를 잔뜩 사서 집에서 해먹습니다. 별미인것이죠.

4. 집에서 건강한 집밥을 해 먹을 수 있다는것에 감사합니다.

5. 맛있는 별미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들어주는 아내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6. 매일 매일 점심과 저녁을 차려주는 성실한 아내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7. 아침, 점심, 저녁 매 끼니 굶지 않고 챙겨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건강식 음식도 해먹지만, 가끔은 뭔가 주문해서 먹는것 같은 음식을 조리해 먹기도 합니다. 최대한 조미료와 설탕, 그리고 소금을 적게 사용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기분을 내는 것이죠. 입맛이 없을 때 별미처럼 먹으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바깥에 나가서 먹는것 보다도 훨씬 만족스러운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8. 잊을만하면 감칠맛 돋우는 맛있는 별미를 요리해주는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9. 해물 볶음 우동을 집에서도 이렇게나 맛있게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10. 사랑하는 가족과 저녁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11. 사랑하는 가족 모두 아프지 않고 행복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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