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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독서 책리뷰. 작가 목표!

지카 바이러스. 공포의 소두증. 원인과 특징

by Gentle_daily story 2021.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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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카 바이러스는 얼마 전에 굉장히 유행이 되었고, 언론에도 소개된 질병입니다.

브라질 남미에서 발병한 지카 바이러스, 공포의 소두증 미스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다시 돌아보는 그날의 역사, 그리고 교훈이라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브라질 지카 바이러스의 시작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5년 8월 레시페 및 인접지역에서는 몇몇 여성이 이례적인 선천성 증후군을 가진 아이를 출산합니다.

얼굴이 눈썹 아래까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습니다.

이미가 없고 머리둘레가 정상 보다 훨씬 작은 수치입니다.

이것이 바로 소두증의 증상입니다.

 

1. 신생아 정상 머리둘레 : 35cm

2. 신생아 소두증 머리둘레 : 26cm

3. 엄마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증상

4. 발작과 경련 증상 및 기괴하게 뒤틀린 다리

5. 아기의 뇌 표면이 매끈하고 하얀색, 피질 곳곳에 석회화된 부분 발현

6. 붉은색 발진, 두통, 결막염, 근육통

금번 코로나의 무서운 확산세
이게 만약 지카 바이러스였다면??

지카 바이러스는 전자현미경으로 관찰시 20면체 다각형 모양을 띕니다.

면 하나하나에 RNA가 한가닥씩 존재합니다.

 

브라질 보건부는 11월 11일에 국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됩니다.

아이가 소두증으로 태어나면 의무적으로 당국에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이죠.

총 14개 주에서 소두증 사례가 1,248건 발생하고 7명이 사망합니다.

출생아 10만명당 99.7명이 소두증이란 의미입니다.

2010년 통계와 비교하면 무려 20배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시 2016년 리우 올림픽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예민했을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기 퇴치제를 듬뿍 바르고, 창문을 꼭 닫고 에어컨을 이용하라는 권고도 내려옵니다.

6월이 되면서 멕시코와 카리브해 지역까지 지카바이러스가 확산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출산을 앞둔 여성과 신혼부부는 모두 일정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마크 호닉스바움의 책 '대유행병의 시대'에서는 이렇게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오늘날 모기는 다시 한번 먼 곳으로 옮겨 가는 중이다.

먼 옛날 배 갑판 아래에는 노예들이 쇠사슬에 묶여있었다.

그 옆에 있던 빈 통에 담긴 민물에는 모기가 번식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버려진 자동차 타이어에 고인물이 새로운 서식지가 될 수 있다.

항공기를 통한 해외여행이 발달하면서 미생물 병원체와 바이러스가 함께 유입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

 

현재 이루어지는 과학기술과 삶의 형태를 우리가 바꿀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병을 옮겨오는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위생상태와 환경조건은 우리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것은 지식의 수준이 아닌 정치적인 의지의 문제이겠네요

 

#사진 : 갤럭시노트9

# 콘텐츠 생산자의 삶과 함께, 꾸준한 자기계발의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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