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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일상 소통하기. 구매리뷰

2019 제주 먹방 가족 여행 꼼꼼히 둘러보고 다양한 간식도 맛보는 최고의 여행지(feat. 제주 동문시장, 제주오설록, 애월하미 갈치구이, 봄날카페, 성이시돌목장)

by Gentle_daily story 202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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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한국에서 최고의 여행지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아주 적절한 여행지중 하나이다.

제주도에 잘 안가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오히려 너무 가깝기 때문이 아닐까

가격과 시간적인 측면에서 너무나 좋은 조건이 되었기 때문일수도 있겠다.

 

제주도에 처음 여행을 간것은 고등학교 수학여행때였다고 기억한다.

한라산을 우비를 입고 어렵게 올랐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교복을 입고 높은 산을 어렵게 올랐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치마를 입었던 여학생들이 정말 힘들었으리라 생각된다. 

그 이후로 10년이 넘게 못가본 가족 여행을 제주도로 가게 된 것이다. 

제주도는 비행기가격이 아주 합리적인 편이라 생각한다. 

시간도 약 1시간 정도로 가까운 편에 속한다

다만, 제주도의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차라리 동남아를 가라는 의견도 있었다.

가족 여행이고 어린 조카들이 있었기에 동남아로의 여행은 제외했던 것이다.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가는 일정이었다.

김포공항도 집에서 가기 가까운 편이었고, 제주도 까지도 멀지 않은 거리였다고 생각한다.

이렇듯 제주여행은 가족과 함께 하기에 너무도 좋은 조건이 되었다.

아침 이른 시간 이동이었기 때문에 공항에서 간식과 음료수를 구매했다. 

비행기를 천천히 기다리며 공항의 주변 풍경들을 찍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유리 창 밖의 비행기를 찍는것도 공항에서만 해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비행기를 탄다는것 자체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설레이고 즐거운 것이 비행기로 이동하는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가족 여행이기에 더 좋았던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제주도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렌트카를 빌리기 위해서 이동했다. 

렌트카 업체까지는 무료로 이동하는 셔틀버스가 마련되어있었다.

시간을 맞춰 기다리면 되겠다. 

렌트카 업체가 한곳에 여러개 모여있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제주도는 작은듯하지만 큰 섬나라이기도 하고, 교통편이 그렇게 편하지 않은 곳이라 생각한다.

 

여러명이 함께하는 여행의 경우에는 제주도에서는 렌트를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더더욱 그럴 수 있겠다. 

렌트카를 빌린 후 꼼꼼하게 외관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다.

향 후에 괜한 손상등에 의해 안좋은 일을 당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족과 함께 가장 먼저 이동하기로 한 곳은 제주도의 동문시장이라는 곳이다.

재래시장 중 한곳이라 보면 되겠다.

생각해보니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이 시작된 곳이 우한의 재래시장이라는 것이 떠오른다.

다행히 중국처럼 날것의 짐승을 그자리에서 무차별하게 제공하는 정도의 시장은 아니었다. 

한국에는 그런 재래시장은 아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도 하다. 

 

제주도의 명물인 은빛 갈치가 여러군데에서 보였다. 

아주 싱싱한 갈치였으리라 생각된다.

은빛이 선명할 수록 잡은지 얼마 안된 싱싱한 갈치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제주도의 흑돼지를 판매하는 곳들도 볼 수 있었다. 

 

제주도 돼지고기 튀김과 고로케를 판매하는 곳이 눈에 띄었다.

가족들과 함께 간식거리로 이것저것 엄청나게 먹었던 것이 기억난다.

조카들이 여기저기 신기한듯이 뛰어다니던것이 너무 귀엽기도 했다. 

배부르지 않게 딱 1개정도씩만 사서 가족 1인당 한개씩 맛만 보는 형식이었다.

그렇게만 먹어도 이미 식사한듯이 배가 불러왔다. 

대게로 만든 고로케가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크기가 크지는 않았지만 대게 껍질에 치즈와 함께 그라탕을 제공하는 곳이 있었다.

이것 또한 제주도 맛집 중에 아주 별미였다고 생각한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래전부터 자본으로 만들어낸 오설록에도 방문하였다.

오설록이라는 곳이 워낙 녹차쪽에서는 유명하기 때문에 브랜드명을 알고는 있었다.

티뮤지엄이라는 명목으로 운영하고 있던 박물관에 입장해 보았다. 

많은 전시품과 함께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있었다.

이곳은 뮤지엄을 가장한 수익사업이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모레퍼시픽이라는 기업이 돈을 버는 방식과 방법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접했는지를 볼 수 있었다.

여기에 와서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

내가 특이한건지, 아니면 다른분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난 그런 부분이 가장 먼저 눈의 띈다.

제주도의 땅값이 엄청나게 싸던 시절에 헐값으로 구매한 대규모 부지이다.

이곳에 오랜기간동안 녹차밭을 만들고 그곳을 관광지화 시켰다.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하는지 장기적 플랜을 배울 수 있었던 곳이라고 생각한다. 

 

성이시돌 목장으로 이동하여 목장을 천천히 산책하며 가족사진을 찍어보았다.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아주 쾌청한 공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목장의 우유를 판매하는 곳도 있었지만 맛을 보진 못했다. 

젖소 뿐만 아니라 말들도 볼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제주도의 애월하미라는 곳으로 갈치구이 정식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이곳은 갈치구이집이 맞나 싶을정도로 아름다운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봐도 갈치구이집의 인테리어는 아니라고 보이기 때문이다. 

분홍빛과 하얀색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예쁜 카페의 모습이 더 잘 어울리기도 한다. 

 

갈치구이의 가격은 다소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 수없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관광지만의 특징이기도 하겠다. 

갈치구이가 조금 늦게 제공되고, 메뉴를 헷갈리는 종업원들 때문에 다소 혼란스러운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클레임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종업원분이 오셔서 친절하게 갈치구이를 하나씩 발라 주시는 것은 장점중 하나이다. 

 

갈치구이를 먹은 후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 해변을 걸으면서 산책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가족단위부터 연인단위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에서 유명하기로 소문난 봄날카페도 방문해 보았다. 

제주도는 감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감귤을 그대로 100% 착즙하여 제공하는 카페였다. 

카페 규모는 큰편이라 이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있었다

특이한 점은 1인 1잔을 주문하지 않거나 단지 구경만을 목적으로 입장할 수 없었다는 것이었다.

입구에 직원 한분이 입장을 컨트롤하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카페의 인테리어와 외부 풍경이었다고 생각한다. 

사진찍을 만한 핫스팟이 굉장히 많은 곳 중 하나이다.  

바닷가를 바라보며 시원한 감귤쥬스를 마시는 것은 아주 환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제주도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곳들을 돌아다니며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고 생각한다.

조카들이 있었기 때문에 조카들 위주로 움직였다는 생각도 든다. 

짧은 시간안에 이곳 저곳을 기계처럼 움직인 1박 2일 이었다.

덕분에 많은 곳을 경험했다는 점도 좋았다고 생각한다. 

 

가족과 함께 하는 제주도 여행은 조촐하지만 행복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것이라 생각한다.

서로의 삶에 치여 만날 시간이 점점 없어지는 부분이 아쉽다.

그야 말로 먹고사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문제인 것이다. 

 

임신, 육아, 출산, 회사, 진급, 월급 등의 문제는 현실적인것들이다.

마냥 행복하게만 바라볼 수는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최대한 만들고자 한다. 

소소한 행복을 찾는 것이다. 

 

# 함께 보면 좋을 제주 가족여행 영상

https://youtu.be/GpW4MLRxWfg

 

# 콘텐츠 생산자의 삶과 함께, 꾸준한 자기계발의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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