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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독서 책리뷰. 작가 목표!

삼성전자 레고 코카콜라 소니. 임원이 되고싶다면 필요한 3가지 의사결정 방법/노하우

by Gentle_daily story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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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빠른 의사결정, 레고의 재기, 소니 몰락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눠 보고자 해요. 흠^^
브랜드 가치 51위로 추락한 소니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옛생각 가득해지는..ㅠㅠ)

삼성, LG, 현대, SK, 카카오, 네이버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거대기업들은 면밀히 살펴 보면
이 기업들을 관통하는 공통점을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한때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 고민 한 적이 있었다 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때의 선택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재미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인사이트를 제안 드려 보고자 합니다

삼성 이야기 먼저 들려 드릴게요
이건희 회장은 중공업을 필두로 성장하던 삼성그룹에 반도체 사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고 그 의견을 관철 시켰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선택이 오늘날의 삼성전자를 만들죠

반면 어떤 선택은 한 기업의 역사에 남을 최악의 오판으로 두고두고 회자 되기도 합니다
공교롭게도 이 역시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전자 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인수라는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걷어 차 버렸습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개발한 앤디 루빈은 2005년 운영하던 회사에 자금난이 심각해지자 삼성을 찾아가 인수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임원들은 직원이 불과 6명 밖에 되지 않는 영세기업이 만든 운영체제 가능성을 믿지 않았죠

귀여운 안드로이드의 캐릭터

결국 루빈의 안드로이드는 2주 뒤에 구글에게 5천만달러에 인수 됩니다
그리고 현재 그들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한국에서만 매년 약 17조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고의 기술이 되어 있죠

이번에는 코카콜라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해외에서의 가장 대표적인 오판 사례는 코카콜라를 들수가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경영진은 가장 큰 경쟁사인 펩시를 인수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무려 두 번이나 말이죠

펩시는 1989년에 미국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약사 케일럽 브래드햄이 만든 브랜드입니다
1920년에 막대한 자금난으로 도산위기에 몰린 펩시는 코카콜라에 자신의 회사를 인수할 것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당시 코카콜라 경영진은 이를 단칼에 거절하죠
이후 1931년에 펩시는 다시 한번 코카콜라에 인수를 제안합니다
이때도 역시 거절 당합니다
두 번이나 인수를 거절당한 펩시는 이를 갈고 반갑 전략이란 배수진을 쳤죠

이후 최고의 마케팅으로 손꼽히는 콜라맛 비교 캠페인을 통해서 명실상부한 코카콜라 최대 경쟁사로 부상합니다
2020년 12월기준 펩시의 시가 총액은 약 221조 원입니다
코카콜라가 약 251조원이라는걸  생각해 보면 겨우 30조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죠

 

 

이번에는 레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탁월한 결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대표적인 사례 하나가 바로 레고 입니다
1932년 덴마크의 목수 출신인 커크 크리스티안센이 만든 레고는 1990년대 이전까지 장난감계의 절대 강자였습니다
하지만 1990년 후반부터 비디오와 컴퓨터 게임이 등장하면서 매출이 급격히 줄고 결국 파산 직전까지 내몰리죠
먼저 창업가 일가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납니다
맥킨지 컨설턴트 출신인 30대의 젊은 전문경영인 새 CEO를 영입합니다
돈이 되지 않는 사업들을 모두 정리하는 혁신을 단행합니다
아이들에게 놀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합니다

아이들은 화려하지만 만들기는 쉬운 장난감을 좋아하는게 아니고 복잡하고 어려워서
많은 창의성과 긴 시간을 요하는 장난감에 흥미를 느낀 다는 사실을 발견하죠
레고는 성취감을 장난감의 본질로 규정합니다
보다 복잡하고 정밀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죠
복잡하고 정교해진 레고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열광하기 시작합니다
덕분에 키덜트 라고 불리는 새로운 고객층이 생겨나죠

절대강자였던 소니.... 그리고 몰락 스토리

이번에는 소니 이야기를 한번 들려 드리겠습니다
소니가 실제로 얼마나 큰 명성을 떨친 기업이었는지는 저도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추억 팔이 중 ㅠㅠ)
소니는 위기 상황에서 오히려 최악의 선택을 해 그 위기에서 아예 헤어나오지 못한 기업입니다
1990년대까지 소니는 적수를 찾을 수 없는 전세계 최고의 전자 기업입니다
소니가 만든 워크맨이 떠오르네요
그때 당시 소니의 메인 슬로건이 It's a SONY 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게 소니야 ,나야 소니
뭐 이런 어감이겠죠
하지만 이 말이 전혀 과해 보이거나 오만해 보이지 않을 만큼 그냥 말로 세상은 소니 천하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 아이리버의 MP3 플레이어를 비롯해서 애플의 아이팟등 워크맨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새롭게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 위기속에서 소니의 C레벨들은 굳세게 최악의 선택을 이어갑니다
그 오판의 중심에는 스스로에 대한 과신과 일본 관료제 특유의 안전제일주의가 있었다 라고 얘기를 하네요

결과적으로 소니의 다양한 전자제품과 기술, 규격들은 타사 제품과 연동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소니 스스로가 매몰되어 버리는 것이죠
소니 제품이 최고이므로 대중은 계속 소니를 따라 올 것이다 라는 소니 경영진의 판단은 명백한 오판이 되는 셈입니다

한때 세계 브랜드 가치 1위에 이름을 올렸던 소니의 현재 브랜드가치는 2020년 인터브랜드의 브랜드 가치 조사를 기준으로 하면 51위에 불과합니다
북미에서 소니 TV 점유율은 1% 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때 세계를 주름잡았던 브랜드의 초라한 몰락이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책에서는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C레벨이 가져야할 유전자는 바로 의사결정력이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의사결정능력을 키우고 입증하기 위해서는 뭐를 준비해야 할까요
책에서는 T.O.Q 세 가지가 필요하다 라고 얘기를 하네요

첫 번째는 Training 성공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미리 학습해라 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Opportunity 의사 결정 기회를 탐구하거나 스스로 창조해라 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Quick 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무엇 보다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른시기에 빠르게 확신을 갖고 결정을 내리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주장합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유명기업 페이스북의 모토는 Move Fast, Breaking thing
무언가를 부술만큼 빠르게 움직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역시 결단력 있는 선택에 대해서 얘기를 합니다
승률이 90%가 될 때까지 기다리면 너무 늦다 승률이 70% 일때 목숨 걸고 싸워라  라고 얘기하네요^^

 

#사진 : 갤럭시노트9, 구글 이미지 참조

# 콘텐츠 생산자의 삶과 함께, 꾸준한 자기계발의 힘을 믿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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