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기 의상 빌려입는법. 창덕궁 & 종로 고기맛집 풍년집에서 맛있는 삼겹살까지 즐겨보기

한창 티브이를 비롯한 대중매체에서 개화기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계에서도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화기 의상은 그 나름대로의 멋과 느낌이 있다

연예인들이 아주 예쁘게 풀셋팅했을때는 왠지 굉장히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옷이 예쁘다는 이야기 이기도하다.

 

개화기시대 의상의 기원은 어디였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던 때도 있었다.

외관상으로 보기에 서양의 문물임은 확실해 보인다.

그때 유행하던 식음료를 보면 그것을 확신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커피이다. 당시는 '가베'라는 발음이었다. 

미스터션샤인이라는 드라마를 아주 재미있게 봤다고 생각한다.

김은숙 작가가 시나리오를 쓴 드라마이기도 하다.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특유의 감성 가득한 영상이라고 한다.

나 또한 드라마를 보며 그 부분을 굉장히 공감했다.

 

종로에가면 개화기 의상을 빌릴수 있다는 말을 듣고 재빨리 실행에 옮겼다.

이것도 시기가 지나면 경험해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것은 유행을 탈것이라는 직감도 있었다.

https://goo.gl/maps/BkhbSPDRyRB2ayvXA

Google Maps

네이버 리뷰를 통해 가장 무난한 곳을 찾으려 노력했다.

그중 하나가 경성아씨라는 개화기 의상 대여점이었다.

3시간 대여하는데 가격은 66,000원이다. (한시간당 22,000원 꼴)

절대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의상에 대한 여러가지 리스크를 감수하기 위해 책정된 가격이라 생각한다.

혹시 모를 사고와 옷이 더러워지는 문제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영업시간은 아침 9시부터 18시까지이니 자유롭게 선택하면 되겠다.

매장 내부에는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꼭 밖에 나가지 않아도 안에서도 충분히 분위기를 즐길 수 있게 해둔것이다.

고객을 위한 배려의 부분이라 생각한다. 

여러가지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맘껏 찍고 나가도 좋다고 생각한다. 

 

조명도 환하고 밝기 때문에 찍는 사진들은 모두 화사하게 잘 나온다고 생각한다.

사진에서 정말 중요한 것중 하나가 바로 광량이다.

빛이 충분해야만 피사체가 선명하고 밝게 나오게 된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이부분에 대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종로 경성아씨에서 개화기 의상을 빌려입고 갈만한 곳이 바로 창덕궁이다.

창덕궁은 길하나 건너면 바로 앞에 보이기 때문이다.

개화기 의상이나 한복을 빌려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다.

오히려 무리속에 껴있게 되면 챙피한 느낌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개화기의상이나 한복은 창덕궁과 같은 배경과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시대 배경과 딱 맞아 떨어진다고 표현하는것이 맞겠다. 

아주 즐겁게 사진찍는 것을 즐기기에 충분한 곳이다. 

 

 

종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중 하나가 바로 익선동이라 생각한다.

이곳역시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채우고 있었다.

개화기 의상을 입은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종종 보이므로 부끄럽지도 않다.

부끄러움은 이미 경성아씨에서 나오는 순간 잊어버리게 된다

 

익선동의 좁은 골목 골목에 예쁜 가게들을 깨알같이 입점시켜 두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프랜차이즈 매장이 많이 보이지는 않는다.

다만, 향후에 이곳도 자본에 물들어 버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https://goo.gl/maps/N4Gq3zRCzGRJK9p26

Google Maps

 

무아지경으로 창덕궁과 익선동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의상을 반납할 시간이었다.

개화기 의상을 경성아씨에 반납하고나니 자연스럽게 저녁식사 시간이 되었다. 

종로3가역 인근에 분위기 좋은 식당 골목이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났다.

그중 하나인 풍년집에 삼겹살을 먹기 위해 이동했다.

 

퇴근시간에 움직여졌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미 고기집은 직장인들로 가득차 있었다.

기분 좋은 소음과 고기냄새가 나를 더욱 들뜨게 만들었다.

 

삼겹살과 맥주 한병, 그리고 음료수를 주문했다.

옆자리에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수줍은듯이 고기를 구우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불판위에 바로 고기를 굽는 문화는 한국만의 특유 문화라 생각한다.

관광객들이 즐거워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두툼한 삼겹살과 함께 밑반찬과 음료, 맥주가 제공 되었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고 시끄러웠지만 즐거운 기분은 여전했다.

마치 가까운 인근의 아시아 지역 여행을 간 기분도 들었다. 

 

 

삼겹살은 적당한 세기의 불판에서 맛있게 구워졌다.

마늘과 함께 쌈채소를 곁들여 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맥주 한잔과 함께하는 저녁식사는 더욱 나를 행복하게 한다. 

많은 시간 걸어다녀서 그런지 저녁식사가 굉장히 맛있었다고 생각한다. 

 

종로에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굉장히 많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개화기 의상을 빌려볼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는 익선동이라는 핫플레이스가 있다. 

종로3가에는 유명한 고기골목이 있다.

이날은 평일 휴가를 내고 움직였기 때문에 더욱 즐거웠던 것이라 생각한다.

원래 남들 일할때 노는것이 즐거운 법이라 하였다 

종로인근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오늘 코스대로 움직여 보는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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