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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Netplix 올드가드. 샤를리즈 테론 걸크러쉬. 그리고 불멸자들의 삶 (feat. 고대 전쟁 수호신)

by Gentle_daily story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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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넷플릭스를 통해 올라오는 액션영화는 가능하면 모두 보고자한다. 한달에 2만원 남짓한 금액으로 무제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큰 매력이다. 넷플릭스 만세 만만세라 외치고 싶다

2. 넷플릭스 오늘의 인기순위에 올드가드가 올라온것을 확인했다. 누구보다 먼저 보고 싶었는데 얼라? 개봉일이 7월10일이니까 3일이나 늦어버린 것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맥주한캔과 과자를 옆에두고 천천히 감상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불멸자와 고대의 전쟁 수호신 컨셉을 내세웠다는 것이 호기심을 잔뜩 자극했다.

3. 넷플릭스 올드가드는 1편의 영화로 제작되어있다. 시즌으로 되어서 여러편을 봐야하는 것과는 달리 한번에 끝낼수 있다는데에도 분명 매력이 있다. 원작은 만화로 소개되고 있다.

4. 영화의 제목이 말하는 것과 같이 오래전부터 무언가를 지키는 수호자, 수호신의 역할을 한 5명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자신의 능력이 어떤것인지 모르고 방황하고 고통스러워하던 사람들이 모인것이다. 그들이 해야하는 역할은 분명하다. 그들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은 알고있다.

5. 샤를리즈 테론이 집단의 보스역할을 맡고있다. 집단이라 해봐야 물론 5명이긴하다. 하지만 어느 군대의 군단, 사단과 싸워도 이길 수 있을 법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여성으로서의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긍정적으로 그리고자 한 영화라는 느낌도 받았다.

6.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는 여성성의 입지 강화와 보스로서의 이미지 쇄신을 노렸던것도 같다. 내 생각이 틀릴수도 있지만 말이다. 여성이 이 영화에서 하는 역할은 엄청나다. 특히 흑인 여성은 미군 해병으로서 자신감 넘치는 능력있는 군인으로 나오기도 했다.

7. 만화 원작의 이미지 보다는 실제 캐릭터들의 개성이 훨씬 좋았다고 생각한다. 각각 한명한명마다의 특색과 느낌이 확실했기 때문이다. 특히 보스역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의 그 존재만으로도 엄청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매드맥스에서의 느낌도 물씬 난다. 무표정한듯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넘친다.

8. 불멸자는 기본적으로 죽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있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불멸자들도 특정순간이 오면 죽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죽지 않는다는것이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운 것인지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9. 유럽 중세시대의 마녀사냥과 마녀재판은 인간의 얼마나 비이성적인지를 보여주는 실례이기도 하다. 여성이 탄압받았던 역사적 사실을 영화속에 녹여두었다. 큰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세시대 성직자와 남성들은 불멸자 한명을 물속에 영원히 수장시켜버린다. 그것도 아주 큰 철갑 모형 안에 꽁꽁 묶어서 말이다. 그녀는 물속에서 분노와 광기에 휩싸이며 계속적으로 익사와 부활을 반복한다.

10. 넷플릭스의 영화 베르사유를 함께 보고 있다. 베르사유에서도 중세 시대 유럽의 비이성적이고 비과학적인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천연두로 사람들이 쉽사리 죽어가던 시대이다. 왕실과 귀족이라 해서 천연두는 피해가지 않는다. 그때 중세 황실의 의사는 사혈을 권유했다. 몸에서 피를 빼내 치유하고자 했던 것이다. 얼마나 안타까운 모습인가. 마녀사냥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11. 인간의 영생 욕망에 대한 안좋은 예를 볼 수 있었다. 올드가드에서는 악역을 제약회사CEO가 맡았다. 하지만 무조건 나쁜 의도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간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기 때문이다. 돈이 있고 능력이 있다면 어느 누구든 원할 것이다. 

12. 제약회사 CEO는 최연소 성공한 사업가로 나오고 있다. 회사의 이윤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불멸자들의 유전자 지도를 확보하고자 한다. 그들로 인해 인류를 고통과 아픔, 질병에서 벗어나게 해주려는 것도 있다. 물론 영화상에서는 금전적이득을 조금더 큰 가치로 내세운다. 그렇기에 밉상으로 비춰졌다.

13. 회사의 이윤을 추구하는 사업가의 모습에 어느 누가 돌을 던지겠는가. 사업의 1차 목적은 이윤이기 때문이다. 다만, 과도한 욕심과 비도덕성은 사람들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넷플릭스 영화 올드가드에서도 악역을 맡은 제약회사 CEO는 밉상이다. 말투나 말하는 내용등이 죽어 마땅한 사람이라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14. 영화 후반부 결말을 보게 되면 후속편이 100%나올것이라 보여진다. 이것은 스토리라는 것의 느낌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숨겨졌던 인물이 수면 밖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15. 올드가드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영화이다. 모든것을 만족할 수는 없지만, 이정도의 액션감과 주제라면 호기심과 흥미를 끌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영화속에서 페미니즘과 페미니스트라는 단어와의 연관성을 찾은 사람도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판단은 각자에게 맡긴다^^

 

#사진 : 네이버 이미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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