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망원동 후통 대만식 식당 우육면(우육탕), 꽃빵과 연유, 멘보샤 요리 전문점( feat. 망리단길 맛집)

마포구 핫플레이스 중 하나는 망원동 망리단길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아기자기한 건물의 모양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게의 특색과 맛집이 많은것도 한몫한다. 

이곳에서 예쁜 가게의 외관을 찍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낮게 지어진 오래된 건물 사이사이에서 가게들이 각각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마포 망원동 망리단길이 유명하다는 소리를 듣고 사진기 하나 들고 나갔다.

주변 지인들과 인터넷상에서 이미 너무 여러번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니콘Z6를 들고 인물사진 겸 가게 외관을 찍기위해 나간 것이다.

건물 사이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자리잡은 가게들이 눈에 띄었다. 

새로운것 같으면서도 레트로한 느낌도 나는 오묘한 매력이 있다.

최근에는 뉴트로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직선으로 된 길을 쭉 걸으며 사진을 정신없이 찍다보면 자연스레 배가 고파진다고 생각한다.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이곳 저곳의 사진들을 담다보면 말이다. 

길의 마지막 즈음에 들어가면 대만식 식당 후통이 보인다. 

마포 망원동 망리단길에 위치한 우육탕(우육면), 멘보샤 등을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이었다. 

 

개점시간은 오전 11:30분 부터 저녁 12시 정도까지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월요일은 쉬는날이니 참고하면 되겠다.

후통은 마포 망원동 망리단길 마지막 자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조용한 편이었다.

유동인구도 그리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외관은 화려한 네온사인을 통해 멋지고 화려하게 꾸며놓았다고 생각한다.

마치 홍콩 저녁의 네온사인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화려하게 꾸며지 공간을 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벌집모양의 바닥 타일 모양도 인상적이다.

마치 장난감 가게에 들어온것 같은 느낌을 잠시 받기도 했다.

한쪽에는 레고 장난감과 소품을 이용해서 꾸며놓은 곳이 있다.

아이들이 이곳에 온다면 재미있게 쉬었다 갈 수 있을법한 곳이다. 

 

테이블은 전체적으로 9개 정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고 있다. 

자리가 아주 넓지는 않지만 , 혼자서 와도 충분히 대만식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마포 망원동 후통은 벽면을 파스텔 색상으로 예쁘게 꾸며둔 곳이라고 생각한다.

대만의 유명 관광지 사진을 벽면에 붙여두기도 했다. 

실제로 다녀왔던 여왕머리(지질공원)를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던 곳이다. 

 

우육면(우육탕)과 새우볶음밥, 그리고 멘보샤, 꽃빵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대만식 음식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신경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대만에 여행했을때 타이페이에서 우육면(우육탕)을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타이페이의 딘타이펑 본점은 정말 굉장한 곳이라는 느낌도 받았다.

전형적인 거대 기업화 식당을 여기서 느낄 수 있다.

우리는 후통우육면과 꽃빵튀김과 연유를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은 약 5~10분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손님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직원분이 1명이었던 것도 인상적이었다.

거의다 끝나가는 시점쯤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말이다.

저녁 9시 정도에 입장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위치상 많은 손님이 오지 않을것 같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예쁜접시가 인상적이었던 후통

바삭바삭한 식감의 꽃빵

후통 우육탕(우육면)과 꽃빵과 연유가 함께 제시간에 제공되었다고 생각한다.

연유와 함께 먹는 꽃빵의 맛과 식감은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한다.

바삭바삭한 꽃빵의 맛이 훌륭했지만 기름의 느낌이 강하기도 했다.

먹다보면 다소 배부르고 느끼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다.

좋은 의미로 생각해보면 먹고나서 양이 적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후통우육면(우육탕)은 고유의 향신료를 느낄 수 있는 지역의 맛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주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양은 역시 적당했으며 국물도 따뜻해서 먹기 좋았던 기억이 난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블로그를 비롯한 SNS 활동을 열심히하고자 하기에 사진을 정성스레 찍는다.

사진을 찍고 있으면 두가지 정도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인스타에 업로드하면 자연스럽게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둘째, 사진을 찍고 있으면 직원분들이 의식적으로 서비스나 음식의 질에 신경쓰는것이 느껴진다.

위 두가지 이유로 인해 덕을 봤던 적도 많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음식 사진을 정성스레 찍은 인스타에 업로드했다.

덕분에 음료수를 두개나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었던 것에대해서는 좋게 생각한다.

이것은 어차피 가게 홍보를 위해 유료로 비용을 지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월에 대략 100~150만원의 비용을 홍보를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단돈 음료수값 2천원 정도로 가게를 노출시킬 수 있다면 매우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마포 망원동 망리단길에 있는 대만식 전문 음식점 후통은 생각보다 맛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위치가 다소 떨어져있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이다.

혼자서 저녁 느즈막이 조용히 식사하고 싶은 사람이 분명 있을 수 있다.

우육탕의 맛과 향이 그리워 잠시 들렀다 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게의 외부와 내부 인테리어 또한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후통 우육면(우육탕) , 꽃빵과 연유를 맛있게 먹고 단돈 13,500원을 지불 했다. 

양이 적지 않아서 두명이서 먹기에 딱 적당했다고 생각한다. 

마포 망원동 망리단길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방문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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