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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해외여행. 설레임가득/2019 헝가리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 여행 도하니 시나고그 교회 방문 리뷰 . 유대교 회당. 홀로코스트 이야기

by Gentle_daily story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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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곳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도하니 시나고그 교회이다.

위대한 회당, 유대교 회당으로 알려진 이 교회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7구에 있는 역사적 건물이다.

유럽에서 가장 큰 회당으로 3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유대교의 중짐지이다.

 

헝가리 국립박물관을 관람한 후에 걸어서 충분히 이동 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곳이다.

천천히 걸어가다보면 큰 길가를 통해 양파모양의 돔이 크게 우뚝 솟아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검정색(짙은) 색상의 양파 모양 돔이 여기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하니 참고하면 좋겠다^^

 

부다페스트 중앙시장(그레이트 마켓 홀)에서 걸어가다보면 바치거리를 통해서 이동할 수 있다.

아쉽게도 비가 조금씩 오기시작했고 시간이 일러서 인지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이곳은 서울의 명동거리와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라고 한다.

가운데 큰 길을 기준으로 유럽 고딕풍의 건물들이 일렬로 세워져있는 곳이다.

 

가격표가 친절하게 안내되어있다.
박물관으로 가는 표지판
어른 두명의 티켓을 발권했다

도하니 시나고그를 입장하기에 앞서서 티켓부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판매대에는 친절하게 가격이 안내되어있다.

성인 : 4500 HUF(헝가리 포린트)

학생 : 3400 HUF

패밀리티켓(성인2+12세이하 자녀2) : 10100 HUF

6세~12세까지 아이 : 1500 HUF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점은 입장료가 다소 비싸게 느껴진다는 점이었다.

동유럽의 가성비 넘치는 물가를 마음껏 느끼기에는 조금 괴리감이 느껴지는 가격이었던듯 했다

 

유대인의 역사를 보여주는 듯한 박물관을 먼저 둘러볼 수 있었다.

여러가지 책과 음성 가이드들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영어나, 한국어로 제공되지는 않았다.

관광명소이니 만큼 조금만 더 신경써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내용이 방대할뿐더러, 전부다 현지어 혹은 영어라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던것이 사실이다 ㅠㅠ

 

뮤지엄을 관람한 후에 반대편으로 가면 유대교 교회당으로 이동할 수 있다.

입구에는 머플러와 티셔츠가 판매되고 있었다.

다소 인도의 느낌이나는 색상과 옷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이런 잡상인들이 팔법한 물품을 교회당 입구에 두었을까.

 

분명히 입장할때는 가드를 통해 보안대에서 소지품등을 체크했던 기억이 난다.

내부적으로 외부적으로 많은 부분 신경쓰는 관광지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데 왜 이런 소소한 부분은 통제하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남성이라면 꼭 써야하는 것.

교회당 안은 상당히 화려하며 넓은 편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유럽의 거대한 교회 건축물들 처럼 웅장한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장엄함이 느껴졌다.

각 나라의 가이드분들이 언어별로 안내해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곳은 조용히 있어야하는 곳이 아니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편하게 이야기하고 사진찍으며 주위를 둘러보면 되는 것이다. 

 

2층은 불을 켜 두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다소 어둡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한국어 가이드가 없다는 것이 또한번 아쉽기도 했다^^

 

 

바깥 정원으로 이동하면 위와 같은 조형물들을 볼 수 가 있다.

화장실도 있으니 이용하시는데 참고하면 좋을듯하다.

아무래도 유럽은 화장실 이용하기가 생각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심지어 유료로 써야 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다.

 

유대인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조형물들이 세워져있다.

홀로코스트에 대한 내용을 나타냈다고 한다.

이곳에서만큼은 마냥 신난 여행객처럼 떠들며 웃고 다닐 수 없는 곳이란 생각이 든다.

비까지 왔기에 뭔가 조금 센치해지는 기분까지 들었다.

 

 

부다페스트 로컬 마트에서 구입한 냉동 피자
맥주를 부담없는 가격에 즐겨보자!!! 고고 부다페스트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 냉동피자와 밀맥주, 에일등등 먹거리를 구입했다.

나름 긴 여행일정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집에서 음식을 해먹으며 지내고자 하기 때문이다.

예산을 잘 짜서 계획대로 쓰는것이 목표이기도 하다.

 

숙소는 전부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직접 알아보고 선택했다.

호텔처럼 훌륭한 시설을 갖춘것은 아니지만 개인의 집처럼 요리하며 지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음식을 조금이라도 해먹거나 장을 볼 사람이라면 에어비앤비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부다페스트 시나고그는 개인적으로 조금 입장료가 비쌌기에 아쉬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유대인들의 역사와 그들의 애환을 느끼는데 의의를 두면 좋을듯 하다.

 

다음편은 부다페스트의 명소! 성 이슈트반 대성당 방문 리뷰를 진행해 보고자한다!!

이곳에서의 최고 매력은 바로 전망대를 꼭 들려야한다는것^^

 

자세한 영상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youtu.be/DnM08uhdK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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