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따뜻한 해외여행. 설레임가득/2019 스페인바르셀로나

유럽 최고 가우디 건축물 사그라다파밀리아 내부 외부 여행상세리뷰

by Gentle_daily story 2020. 10. 4.
728x90
반응형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유명한 가우디건축물이라고 생각한다. 웅장한 외관부터 특이한 생김새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시대를 앞서갔던 가우디는 생전에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모든 천재 예술가가 그러하듯이 말이다. 고흐를 떠올려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당시의 시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괴상한 조형물과 외관 인테리어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사그라다파밀리아는 산파우 병원에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웅장함은 이루 말할것이 없다. 

사람의 눈으로도 담기 어려운 것을 어찌 사진기로 담을 수 있을까. 

실제로 바라보는 사그라다파밀리아의 외관은 인간이라는 존재를 압도하기에 충분한 크기이다.

사람의 집념과 예술혼이 얼마나 큰지를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산파우 병원에서 바라본 사그라다파밀리아
100년이 넘게 계속 건축중인 상태
바르셀로나의 랜드마크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짓고 있는 로마 가톨릭 성당이다. 스페인어로 신성한, 또는 성스러운 가족 성당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카탈루냐 출신 건축가인 안토니 가우디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을 책임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의 일부이기도 하다. 

1882년 가우디가 건축가로 취임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반영한 건축물이다.

그의 남은 생애를 프로젝트에 투입했으며, 1926년 73세의 나이로 사망했을 때 프로젝트의 1/4이 완료된 상태였다고 한다.

 

웅장함에 압도될만 하다

100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지어지는 건물이다보니 각종 이슈를 모두 겪게 된다. 

성당 건축은 개인적인 기부금에 의존해서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속도가 다소 늦었던 것 도 있다.

1950년대 스페인 남북 전쟁에 의해 건설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컴퓨터 설계 및 기술의 급진적 발전으로 인해 2010년 중반부터는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태이다.

가우디 사망 100주년인 2026년에 완공될 것으로 추정,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건축물의 외관은 딱 보기에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지 않아도 멀리서 충분히 인증샷을 찍기에 무리 없을 정도이다.

방문했을 당시에도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중이었기도 하다. 

 

바르셀로나의 화창하다 못해 쨍한 맑은 하늘
무시무시한 디테일들. 사람에 의한 작품이 과연 맞단 말인가.
성경의 구절을 표현한 각각의 구성들

사람이 만든 작품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건축물이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영상으로 보고 말로만 들었던 느낌과는 사뭇다른 경외감이 느껴질 정도이다.

유럽의 건축물들은 그렇다.

실제로 보고나면 신에대한 믿음, 그리고 인간의 능력에대한 경외심까지도 느껴지는 것이다. 

 

건축물은 사람들이 하나하나 손으로 깎아서 만든것들이다.

그런만큼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기도 하다. 

아직 10개의 첨탑을 추가로 건설해야 하는 등 프로젝트의 가장 큰 과제 중 일부들이 현재 남아있는 상태이다.

각각은 신약 성경에서 중요한 성경적 인물을 상징한다고 한다. 

건물 내부의 나선형 기둥들
인기를 가늠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인파
눈을 황홀케하는 영롱한 불빛의 향연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 안쪽으로 들어가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그중에서 가장 최고의 경관은 바로 스테인리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아름다움이라 생각한다.

각양 각색의 빛을 녹여둔 스테인리스 글라스는 성당 안을 빛으로 가득 채운다.

빨주노초파남보의 영롱한 색감을 모두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각종 사진을 찍느라 분주한것을 확인할 수 도 있다.

전문사진가 부터, 웨딩촬영하는 사람까지 다양하다.

핸드폰으로 그 모습을 담기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전세계인을 마주할 수 있는것이다.

 

입장을 했던 입구에서의 디테일함과는 달리 후문 출구쪽에서 바라보는 건물은 또 다른 매력을 준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흘러서 하나씩 하나씩 추가되고 있는 현대건축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조금 더 기하학적이고 유선형의 건축형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까탈루냐 모더니즘으로 지어진 최고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고 한다.

가우디는 실제로 이 성당을 지으면서 건축과 장식의 구성요소, 조형미와 아름다움, 기능과 형태, 외부와 내부 사이의 완벽한 조회를 꿈꿨다고 한다. 

지하 예배당과 성당 내부 뒤의 부분은 네오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그 이후 성당의 나머지 부분은 자연의 형태를 모방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그가 이미 구엘공원이나 구엘 성지에서 검증한 나선형 기둥의 건축기법을 활용한 것이다. 

건물의 독특한 실루엣은 이미 바르셀로나의 상징이 되었다.

매년 약 250만명의 방문자가 찾아오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 여행을 다시한번 곱씹으며 사그라다파밀리아의 사진을 보니 또한번 감탄을 하게 된다.

웅장함과 아름다움은 여느 건축물과 비교해도 뒤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100년넘게 건축되고 있는 예술과 시대의 혼합을 몸소 느낄 수 있다.

 

각종 어려움과 애로사항속에서도 바르셀로나는 도시를 상징하는 건축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전 세계 각지의 유명인들도 세계 최고의 건물이라 극찬하고 있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의 여행이 현재 코로나때문에 어려운 상황이다.

상황이 좋아진다면, 세계 최고의 건축물을 꼭 한번 두 눈으로 꼭 보시길 추천드린다^^

youtu.be/RD05MehMT8I

 

#사진 : 니콘Z6 카메라. 24-70s F4

# 콘텐츠 생산자의 삶과 함께, 꾸준한 자기계발의 힘을 믿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좋아요(), 그리고 구독, 댓글 꼭 부탁드려요
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