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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사일기♥

2020.02.15(토) 감사일기를 쓰는 이유, 집 내부 인테리어 작업 진행, 발렌타인 데이 마카롱

by Gentle_daily story 2020.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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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를 굳이 꼭 블로그에 써야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어찌보면 완전한 사생활적인 부분이다.

어찌보면 누구에겐가는 무관심의 분야이기도 하다.

이럼에도 꼭 감사일기를 블로그에 써야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것이다.

비주류의 글을 쓰는 블로거분들에게는 와닿을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감사일기를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꾸준히 쓰는것에는 이유가 있다. 

감사일기를 쓰다보면 하루하루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매일 반복되는 하루속에서 감사할일을 몇개나 찾을 수있을까

처음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이런것까지 고마워해야할까? 라는 부분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하루를 되돌아보고 소소한 감사거리를 찾는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둔 것이다.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발렌타인 맞이 달콤한 마카롱
돼지바를 컨셉으로 한 마카롱 중 하나

1. 발렌타인 데이를 그냥 지나치치 않고 챙겨주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2. 제가 좋아하는 달콤한 마카롱을 12개나 선물케이스로 받을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물론, 회사에서는 단 한개도 받지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집보다 회사에 더 오래있는데도 불구하고요)

3. 발렌타인 데이라는 작은 부분까지 챙겨주는 가족이라는 존재를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4. 퇴근 후 집에서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달콤한 마카롱을 2개나 맛볼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5. 토요일 하루내내 진행했던 집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끝낼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12시40분까지 9시간 넘게 했던 작업입니다^^)

6. 깜빡하고 챙기지 못했던 장비를 인근 도배집에서 수월하게 빌릴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비용도 절감하고 이웃의 따뜻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 집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완료 된 후의 결과물을 보며 뿌듯함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8. 싱크대, 화장실, 도배, 마루, 출장청소 작업 일정이 꼬임없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9. 즐거운 마음으로 주말을 온전히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작업완료 시간인증 샷(새벽 1시 53분)

10. 새벽 늦은 시간이지만 계획했던 집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잘 끝낼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11. 새벽 집에 가는 시간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콩나물 국밥 한그릇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12. 늦은 시간까지 음식을 정성껏 제공하는 24시간 음식점이 있음에 감사합니다.

13. 콩나물 국밥과 함께 맛있는 부추 야채전을 먹을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새벽 1시 넘어서의 식사는 쉽지 않았기에 조금 남기긴 했습니다^^)

14. 녹초의 몸을 이끌고 새벽 3시에 잠자리에 들었지만 가족과 함께라 감사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이유는 하나다.

제 가격에 집을 매도하기 위해서다.

7년간 살았던 집을 이사를 위해 올리모델링 후 매도할 계획이다. 

아무쪼록 좋은 가격에 매수인이 나타나 거래가 성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 콘텐츠 생산자의 삶과 함께, 꾸준한 자기계발의 힘을 믿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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