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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식가. 식당&카페 리뷰

BHC 당산 치킨. 맛초킹 배달 후기 리뷰. 역시 간식 야식으로 최고 메뉴 (feat. 칼로리 폭탄은 나의몫)

by Gentle_daily story 2020.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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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량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 유난히 끌리는 날이 있다. 예를들면 치즈가 듬뿍들어간 피자나 달콤 매콤한 통닭 치킨등이 그러하다. 티브이를 보면 우리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통닭과 치킨 선전이 가득하다. 바사삭 거리는 치킨의 튀김소리는 듣기만 해도 침이 고인다.

당산동 인근에 치킨집을 찾다가 BHC 당산점을 찾았다. 인근에 2~3개 정도의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있다. 평소에 잘 먹지 않는 BHC치킨을 주문해 보기로 했다.

현재는 다른 메뉴를 광고에서 적극적으로 광고하고 있다. 유행이 좀 지나버리긴 했지만 전지현씨가 한창 광고했던 맛초킹 치킨을 한번 주문해 보았다.

배달비가 2000원이나 하다니 ㅠㅠ

코로나 전염병 이슈로 인해서 거의 밖으로 나가지 않는 상황이기도 했다.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배달음식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는 것으로 보인다. 집에서 계속 먹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덕분에 배달음식계가 호황이라는 뉴스를 보고는 한다. 주식 가격 또한 굉장히 오르고 있는 중이다. 

매출이 오르면 기업의 주가는 오르기 마련이다. 이렇게 예상치 못한 이슈로 인해 어떤기업은 호황을 누리고 어떤 기업은 파산의 경계에 서게 되는 것이다.

주문한 BHC 맛초킹 치킨은 주문한지 40여분만에 도착했다. 전화 주문할 당시에는 주문이 밀려있기 때문에 조금 더 걸린다고 했지만 말이다. 집에 도착하는 시간까지 고려해서 미리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아마 이부분은 이야기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제는 깨달았을듯 싶다. 생활의 지혜랄까??^^

작은사이즈 콜라 1개와 500원짜리 치킨무가 함께 배달되었다. BHC맛초킹은 처음먹어보는 것이라 그런지 열기 전부터 기대됐다. 맛있는 치킨 특유의 향이 박스에서 솔솔 올라왔다.

프랜차이즈 치킨 통닭집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차별점을 어필해 두었다. 당산동 인근만 해도 통닭집이 4개는 넘는 것으로 알고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한 매장 개수라고 생각한다. 

깨끗해서 맛있는 치킨, 국내선 최상급 신선육 닭고기를 사용했다고 되어있다. 트랜스지방 0%의 올레산 해바라기유를 사용했다고 되어있다. 30여가지의 천연재료를 사용했다는 문구도 있다. 진실은 BHC사장님만 알고 있겠지^^

맛초킹 치킨은 다소 매울 수 도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다. 양념 치킨위에 고추가 큼직큼직하게 썰어져 올라가 있기 때문이다. 고추의 매운 냄새가 살짝 올라오기도 한다.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 보여진다. 

다행히 BHC맛초킹 치킨은 그렇게 맵지 않은 맛이었다. 살짝 익혀져 있는 양념과 함께 버무려진 형태라 매콤(?)하다는 느낌이 맞다고 하겠다. 그리고 통으로 썰어져있는 생 고추는 아예 입에 대지도 않았다. 괜히 먹었다가 후회한 경우가 늘 있었기 때문이다. 난 늘 그렇다. 100% 먹고나서 후회하곤 했다^^

치킨 한마리를 17,000원에 배송비 2,000원까지 해서 총 19,0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치킨을 집에 편안히 앉아서 단돈 2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비싼돈이라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이 가격은 재료비와 인건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인건비가 오르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이라는 생각이든다. 

이정도의 치킨 메뉴를 집에서 직접해먹는다고 하면 아마도 시간과 노력이 더 들어갈 것이란 생각이 든다. 비싸다 비싸다 하지만 결국은 합리적인 가격인 것이다. 풍요의 시대에 살고 있음에 감사한다^^

두명이서 BHC맛초킹을 19,000원에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매워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는 양념치킨의 맛이었다고 생각한다.

당산동 인근에 거주하고 있다면 BHC에서 야식겸, 간식겸, 맥주한잔과 함께 맛초킹 치킨한번 맛보는것을 추천드린다. 인건비가 더 오르기 전에 말이다^^

 

#사진 : 갤럭시노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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