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꼰대입니까 직장생활 사회생활 노하우와 기술에 대한 책 - 꼰대 김철수 - '정철 작가'

꼰대라는 말이 어느덧 우리 사회속에서 흔하게 쓰이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꼰대라는 말을 처음 접하게 된것은 인터넷, 그리고 드라마를 통해서였다.

중, 고등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드라마를 보면 꼰대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었다.

꼰대의 주인공은 바로 아버지 혹은 선생님이었다.

꼰대라는 것은 맞는 말만 하는 대상을 낮게 지칭하는 것이기도 하다.

 

꼭 그런 단어를 선택해야만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어린 마음에 학생들이 철없이 떠들기위해 만들어낸 유행어정도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스승과 부모의 존재를 비하하는 것은 자신의 얼굴에 침을 뱉는 행위다.

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꼰대라는 단어는 사회생활까지 파고들어 사용이 되고 있다.

이것저것 간섭하며 명령하는 불통의 상징은 직장상사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우리는 그러한 직장상사를 꼰대라 부르기도 한다.

 

사람을 찾습니다. 꼰대 김철수라는 제목의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당신은 꼰대입니까라는 제목으로 강렬하게 써보고 싶기도 하다.

나는 타인의 눈에 어떻게 비춰지는 사람일까에 대해 생각해보곤 한다.

나름대로 소통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모두를 만족시키기란 정말 어려운 부분인것이다.

 

책 꼰대 김철수에서는 이 세상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꼰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회생활, 직장생활 중에 타인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가는지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책 꼰대 김철수의 저자 정철은 자신을 가끔 꼰대, 혹은 자주 꼰대라고 소개하고 있다.

자신에 대해 가장 잘 파악하는 것이야 말로 현명한 행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소크라테스가 아래와 같은 말을 했었다.

' 너 자신을 알라 '

철학자인 소크라테스의 가장 유명한 말인 만큼 자신을 아는 행위가 가장 어려운 것이란 의미로 이해했다. 

모든 변수와 케이스를 돌아본 후 답을 찾아낸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꼰대의 특징에 대해서 책에서는 가감없이 허심탄회하게 말하고 있다. 

당신은 꼰대입니까? 어느정도나 해당되나요?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다.

어떤 삶이 조금더 나은 삶인지에 대해 이야기 형식으로 스토리 텔링하고 있다.

책의 가장 마지막에는 꼰대 체크리스트 15가지를 아주 재미있게 제시해 두었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이부분을 하면서 아주 재미있게 테스트를 해봤던 기억이난다.

한편으로는 씁쓸하다는 느낌도 들었다.

많은 부분이 나에게 해당되고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반성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나는 꼰대짓을 하는것이니 말이다.

 

책 꼰대 김철수에서는 사회생활, 직장생활의 노하우와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아가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뭔가 허전하고 공허한 느낌을 받고 계신다면

꼰대 김철수를 한번 읽어보며 자신을 뒤돌아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재미삼아 한번쯤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 생각한다. 

 

#함께 보면 좋을 영상(유튜브)

https://youtu.be/IEMShlcwRMM

 

#사진 : 갤럭시노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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