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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독서 책리뷰. 작가 목표!

유럽이 세계를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스페인과 잉카제국의 전쟁 그리고 잉카제국의 멸망 스토리)

by Gentle_daily story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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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고 있는 책 중 하나가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라는 책이다.

재러드다이아몬드라는 학계에서 유명한 저자가 쓴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에 올라와 있는 책이며, 다양한 대중매체를 통해 소개되곤 한다.

정말 어려운 책이라 생각하고 그만큼 두꺼운 책이라 생각한다.

많은 영상이나 대중매체를 통해 소개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늦게나마 읽게 된 책이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때라고 하는 말이 있지 않은가.

총균쇠는 어려운 책인만큼 지금 책을 읽는 속도는 굉장히 느리다고 생각한다. 

조금씩 조금씩 한번 읽어보고자 매일매일 독서를 실천하고 있다. 

책 초반에는 특히 어려운 내용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처음들어봤던 지명과 인종이 계속적으로 열거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늘 이야기 나누고자 하는 주제는 유럽이 수많은 대륙과 제국을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유럽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총균쇠는 제3의 침팬지의 저자로 세계적 명성을 떨친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명저이다.

무기, 병균, 금속은 인류문명을 어떻게 바꿨는가를 부제로 가져가고 있다.

 

왜 어떤 민족들은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게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이 모든것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엘공원 티켓

스페인 168명의 군대가 잉카제국 8만 군대를 이길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다.

총균쇠 책에서는 근대사회의 가장 큰 충돌인 아타우알파 생포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스페인의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는 배를 타고 페루에 도착하게 된다.

아타우알파는 신세계에서 가장 크고 발전한 국가의 절대군주였다고 한다.

스페인의 피사로 또한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인 신성로마제국의 뜻을 따르고 있었다.

첫 전투에서 스페인의 피사로는 대뜸 아타우알파를 인질로 사로 잡는데 성공한다.

그로부터 8개월 동안이나 인질을 붙잡아 놓고 역사상 가장 많은 몸값을 뜯어냈다고 말하고 있다.

 

 

스페인이 잉카제국에서 뜯어낸 금의 양을 듣고 있으면 굉장히 놀랄것이라고 생각한다.

가로 6.7M,  세로로 5.2M,  높이 2.4M 규모의 방을 가득 채울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스페인은 약속을 저버리고 잉카제국의 황제를 처형해버린다.

사실 역사라는 것은 승자의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보면서 역사와 전쟁, 그리고 승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스페인이 만약아 패했다라고 한다면 어떻게 됐을까

원주민 나라에 쳐들어가 황제를 붙잡고 황금을 뜯어낸 비열하고 비겁한 국가로 표현되었을 수도 있겠다.

비겁함의 댓가로 참담하게 패배했던 국가중 하나다라고 표현되었을 수도 있겠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사바트요

스페인은 이 모든 과정을 황제와 기독교도에게 바치는 것으로 정당화 하여 표현하고 있다.

원주민 살육과 전쟁의 참담함을 종교를 빌미로 미화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종교는 실제로 정복과정을 정당화 하는데 많이 활용된 것으로 알고 있다.

' 저희들의 수는 너무 적었으므로 , 사실 이 일은 저희들의 힘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느님의 은총이다'

실제로 스페인 군대가 역사에 기록한 말이다.

 

여러차례 전투에서 스페인군대는 승리하면서 잉카제국을 멸망으로 인도했다는 내용이다.

스페인 군대의 무기체계가 훨씬 더 우월했다는 내용도 제시되고 있다.

어차피 결국은 스페인의 승리가 될 것이었다는 이야기이다.

중간중간에 병원균에 대한 이야기도 아주 인상적이었다.

인류 역사상 전투에서 병원균과 세균이 했던 역할은 굉장히 컸다고 한다.

병원균과 세균은 유럽인들이 다른 대륙과 제국을 정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기록들이 굉장히 많다.

원주민들에게 익숙치 않은 병균은 공포의 대상이었던 것이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잉카제국이 멸망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했던 병원균인 천연두에 대해 애기해 보고자 한다.

https://youtu.be/AuFLloWFxh0

 

#사진 : 니콘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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