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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식가. 식당&카페 리뷰

부천 돈까스 오므라이스 식당을 찾고 있었다면 오늘은 돈까스. 깔끔하고 깨끗한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이 매력적인곳

by Gentle_daily story 202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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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집앞에 걸어나가서 밥먹을 마땅한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누가봐도 집앞에 나가는 옷차림으로 말이다.

집에서 밥해먹기 귀찮거나 어려운 상황이 있을때가 있다.

그때는 잠옷에 슬리퍼를 신고 집앞에서 밥을 해결해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편의점 보다는 조금더 격식있고, 전문 식당보다는 약간 편한 느낌의 식당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만족하는 식당이 집 인근에 생겼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원래 무엇이 있던 자리였는지도 생각이 가물가물하다.

사람은 이렇듯 망각의 동물이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류의 음식을 매우 선호하는 편이다.

특히 바삭바삭함과 두툼한 고기의 질감이 느껴지는 돈까스를 좋아한다.

가격은 비싸지 않다면 더더욱 좋다고 생각한다.

돈까스 맛집이라 하여 찾아가봤지만 결국 큰 특이점이 없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누군가 이런말을 했다 '니가 언젠가 먹어봤던 그 맛일 뿐이다'

부천역 인근 심곡동에 위치한 오늘은 돈까스라는 매장을 찾아가 보았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집이다.

리뷰를 하기 전에 구글에 검색해봤더니 리뷰가 하나도 없었다.

티스토리 리뷰와 함께 구글 리뷰를 함께 업로드하는 취미가 생겼기도 하다.

구글에서는 곧바로 눈에보이는 점수를 제공한다.

이것을 쌓는다고 무언가 상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개인적인 만족감인 것이다

 

https://goo.gl/maps/6Gmpz63sqURcRSfB6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kr

가게 앞에 걸려있던 예쁜 꽃

동네 돈까스집 치고는 매우 세련된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이곳 인근은 편의점이나 김밥집 정도의 매장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최근의 유행을 반영한 인테리어라는 느낌을 받았다.

전반적으로 완전히 인테리어를 진행한 흔적이 보인다. 

 

2019년 4월에 오픈한 매장인 만큼 오픈빨(?)을 제대로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름대로 브레이크타임까지 있는 매장이기도 하다. 

유명한 식당이 아닌 이상 브레이크타임을 갖는다는 것은 리스크이자 모험이라 생각한다.

중간에 재료가 모두 소진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갖는 시간인 것이다.

과연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갈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오전 11시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하는 식당이라 보면 된다.

매주 일요일은 휴점이니 참고해야겠다. 

 

내부 인테리어에 굉장히 많은 신경을 쓴 매장이라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곳은 정말 소시민적인 느낌이 드는 동네기 때문이다. 

일식전문점과 같은 매장의 인테리어는 많은 사람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간판부터 매장 내부, 외부 인테리어 모두 일체감 있게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대략 6개 정도 놓여져있다.

일렬로 앉을 수 있는 바에는 6명정도가 앉을 수 있게끔 의자가 놓여져있다.

식사시간에 딱 맞춰가면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야 한다. 

가격표를 보면 다른곳들 보다는 분명히 조금더 싸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이것이 부천역 인근 오늘은 돈까스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고구마치즈돈까스와 오므라이스를 주문했다.

주방에서 음식을 바로 만들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은 걸리는 편이다.

평균적으로 5~10분정도는 기다려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오래 걸리는 만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마음이 급한분들에게는 답답한 시간이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방은 훤히 뚫려있어 고객들이 볼 수 있게끔 만들어진 구조이다.

장점과 단점이 명백한 매장 구조라고 생각한다.

단점을 잘 관리하고 커버한다면 장점이 훨씬 큰 운영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고객에게 투명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오므라이스와 고구마치즈돈까스의 맛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편이다.

건강을 위해서도 설탕과 소금등의 조미료는 피하는 편이기도 하다.

그 2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주는 곳이 바로 부천역 인근 심곡동의 오늘은 돈까스라고 생각한다.

 

두명이서 맛있게 식사를 하면 약 15,000원 정도가 나온다.

돈까스와 오므라이스를 먹고나서 그정도 가격이면 적당한 가격이란 생각도 든다.

그래서인지 이 식당에는 가족단위 부터 어린 학생들까지 고객군이 다양하다.

인근에 큰 게임방이 2개 정도 있는데 그곳에서도 오는것으로 보인다.

게임방에서의 음식 메뉴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테이블 사이가 너무 가까워서 가끔은 민망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음식 메뉴가 빨리 나오는 곳이 아니다.

옆 사람이 먹고 있는 모습을 빤히 바라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

또는 내가 먹는 모습을 옆테이블에서 빤히 바라보는 경우도 있다.

세상에서 가장 치사한것이 남들 먹는거 지켜보는거라고 하던게 기억난다. 

배고플땐 그만큼 기다리기 힘들다는 것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집앞에 편한 마음으로 식사를 하기에 아주 적절한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비싸지도 않은 가격은 또 하나의 매력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맛집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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