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 준 최악의 선물, 그리고 동물 가축화에 따른 악영향은 무엇이었을까? - 책 '총균쇠' 재러드 다이아몬드-

1. 오늘은 유럽인들이 전세계 제국에 선물했던 최악의 선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유럽이 준 최악의 선물이라는 표현도 맞겠다. 유럽인들은 세계 수많은 대륙들을 발견하고 정복했다. 그 뒤에는 어떤것들이 숨어있었는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했던 분들이 분명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2. 또한 동물 가축화에 대한 악영향과 반대급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실제로 가축화는 우리에게 수많은 장점을 가져다 주고 있다. 많은 장점만큼 큰 단점도 있었다는 사실을 알면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인류는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 왔을지 말이다. 

 

3. 최근 전염병으로 인해 시국이 굉장히 어수선한 시점이다. 특히 유럽과 미국은 엄청난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도 하다. 오래전 역사의 장면을 재현이라도 하듯이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상황은 심각하다고 한다. 급성 전염병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4. 유럽이 수많은 제국을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한 적이 있을것이다. 왜 하필 유럽이? 왜 중국이 아니고? 왜 미국이 아니고? 이런류의 생각말이다. 책 총균쇠에서는 유럽이 대륙을 정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근거와 함께 제시하고 있다. 

5. 유럽인의 무기, 기술, 정치조직만으로는 유럽인들이 우월했다는 말은 틀렸다는 것이다. 다른 여러 대륙들과는 달리 유라시아인들은 오랫동안 가축과 밀접하게 살아왔다. 진화된 병원균과 세균을 다른 제국에 주지 않았다면 그러한 정복은 이루지 못했을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중적이 감염병에 대해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동물에게서 비롯된 인간의 질병이라는 큰 주제를 제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6. 특히 어린이들은 애완동물에게서 많이 전염된다고 한다. 천연두, 인플루엔자, 결핵, 말라리아, 페스트, 홍역, 콜레라와 같은 질병들은 동물에게서 진화된 전염병이다. 

코로나따위는 코웃음으로 날릴법했던 무시무시한 천연두

7.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사망한 사람들 중에서는 전투중 사망한 사람보다 전쟁터에서 퍼진 세균에 희생된 사람이 더 많았다고 말하고 있다. 역사나 전쟁에 관심이 많다면 이미 알고 있을법한 내용이라 생각한다. 

8. 역사에서 병원균, 세균의 가장 무시무시한 사례는 1492년 콜럼버스 항해와 함께 건너간 천연두라 말하고 있다. 유럽인들은 남북아메리카를 아주 수월하게 정복할 수 있었다. 그럼 여기서 물음이 한가지 생길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 하필 유럽의 세균만 대륙으로 넘어간것일까? 그 반대 케이스는 왜 없을까?

9. 책 총균쇠에서는 이 쟁점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로 가축, 동물에게서 얻는 인간 질병이라 말하고 있다. 에이즈, 인플루엔자, 지금의 전염병사태도 마찬가지라 보면 되겠다. 가장 좋은 예가 세계 1차대전때의 스페인 독감이다. 무려 2,100만명이 사망했다. 

10. 책 총균쇠에서 흑사병은 1346년~1352년까지 유럽인구의 무려 1/4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시국에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 따위는 아무것도 아닌것이다. 상상만으로도 굉장히 공포스러운 수치이다. 사망률이 무려 70%에 육박한다고 말하고 있다. 

 

오늘은 유럽이 준 최악의 선물, 사악한 선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았다.

책 총균쇠에서 이야기하는 유럽의 제국 정복과 병원균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현재 복잡한 시국 속에서 이것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정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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