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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해외여행. 설레임가득/2019 스페인바르셀로나

2019 바르셀로나 레이알 광장 Les Quinze Nits 에서 샹그리아와 멋진 저녁식사, 황홀한 가우디 가로등 야경 사진찍기

by Gentle_daily story 2020.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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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는 여행하기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유명한 관광지가 한곳에 모두 몰려있기 때문이다.

람블라스 거리를 중심으로 이동해도 좋다.

조금만 더 이동하면 바르셀로네타 해변까지 구경할 수 있다.

 

람블라스 거리를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곳이 레이알광장이다.

레이알 광장은 조그마한 직사각형 모양의 공간이라 생각하면 된다.

이곳은 네이버로 검색해보면 빠에야 맛집이 있는곳으로 나오기도 한다.

가우디가 디자인한 가로등이 줄지어 서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유럽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주광색 전등을 배경으로 한 야경이라고 생각한다. 

 

https://goo.gl/maps/JZzNmmvHMRufA9s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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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가로등 디자인

레이알 광장도 역시 밤에 와야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낮에도 어느정도 사람들이 있지만, 저녁이 되면 더욱더 많은 사람이 몰려든다.

광장 전체를 건물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다.

1층에는 각종 식당과 카페가 자리잡고 있다.

광장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것은 정말로 로맨틱하다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는 유럽에서도 더운 나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10월 중후반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다닐 수 있는 곳이다.

나 역시 반팔 차림으로 시원하게 다녔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 낮에는 약간의 더위와 끈적거림이 찾아오기도 한다. 

야자수와 분수를 보고 있자면 열대 동남아에 온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쾌적하고 화창한 하늘 아래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잠시만이라도 좋으니 꼭 들려야 하는 곳이라 생각한다. 

 

레이알 광장을 들어오는 아름다웠던 입구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 1층에는 아름다운 식당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다.

그 중 가장 리뷰평이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네이버와 구글을 통해 알아본 곳은 Les Quinze Nits라는 식당이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시간이었다.

마침 외부에서 저녁식사를 하기 좋은 날씨이기도 했다.

 

사람들이 이미 식당에 굉장히 많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순식간에 줄을 서서 꽉 차버리기 때문에 신속하게 입장했다.

유럽의 식당을 가보면 내부 테이블은 텅 비어있는것이 대부분이다.

날씨가 워낙 좋고, 흡연자가 많기 때문에 외부 테라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스페인에 왔으면 샹그리아를 꼭 마셔보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원래 술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여행지에서의 한잔은 달콤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샹그리아, 볼로네제 파스타, 스테이크를 주문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해외여행시 가장 어려운 것이 메뉴를 고르는 것이다.

첫째, 유럽의 물가는 생각보다 비싼편이라고 생각한다.

둘째, 유럽의 입맛은 우리와는 많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위 이유때문에 섣불리 메뉴를 선택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샹그리아가 제공되었다.

와인에 각종 과일을 넣은 후 시원한 얼음과 함께 제공된다.

와인잔 기준으로 하면 가득채워 총 4잔 정도 나오는 양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두명 기준으로 적당히 마시면서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도 역시 야외 테라스의 아주 좋은 자리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광장의 전경이 눈앞에 들어오는 자리이기도 했다.

레이알광장과 건물 1층의 인테리어와 조형물들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야외에서 자유롭게 흡연하는 것이었다.

식사를 하면서 담배연기를 마시는 것은 그닥 유쾌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참아가면서 식사를 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다.

이것도 그들의 문화인것이다.

존중하고 배려해야 할 문화인것이다. 

 

스테이크와 볼로네제 파스타가 제공되었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바르셀로나 레이알광장의 Les Quinze Nits 식당 음식은 정말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유럽의 음식은 대체적으로 많이 짠편이기 때문이다.

 

시원한 샹그리아와 함께 스테이크를 먹는 것도 아주 낭만적이라 생각한다.

천천히 식사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었다. 

한국사람으로 보이는 테이블도 종종 보인다.

그들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샹그리아를 즐겼던 것으로 기억한다. 

멋진 야경을 보여주는 가우디의 가로등
저녁식사를 즐기는 바르셀로나의 관광객들

Les Quinze Nits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다고 생각한다.

우선 경치가 너무 좋았다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뷰를 보며 하는 저녁식사는 황홀했다.

가격은 37.84유로(한화 기준 약 49,000원)를 계산했다

한끼 식사를 어느정도 제대로 하면 이정도의 가격은 예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녁이 되면 일시적으로 가로등 불을 켜준다.

사람들은 그때를 기다렸다가 일제히 환호했던 것이 기억난다.

관광지에서는 색다른 모든것들이 그저 즐겁기만 하다.

이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이자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레이알 광장의 저녁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은 행복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맛볼 수 없는 느낌을 맛보기 위해 여행을 하는것이란 생각도 든다.

 

바르셀로나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람블라스거리를 따라 레이알광장을 방문해 보라

식사시간까지 맞는다면 Les Quinze Nits에서 시원한 샹그리아 한잔과 멋진 식사를 추천한다.

 

#사진 : 니콘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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