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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미식가. 식당&카페 리뷰119

서울 합정 최고의 돈까스 맛집 크레이지카츠 미식가들이 손꼽는 두툼하고 부드러운 돈까스 (feat. 특로스, 모듬정식, 카츠산도) 서울 합정과 홍대 인근, 그리고 망원동까지 망라하는 지역은 굉장히 핫한 장소라고 생각한다. 젊은이들이 놀기에 최적화 되어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술집부터 맛집, 엔터테인먼트까지 모두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숙박업소(ex. 모텔등)도 데이트 장소로 거리낌없이 퍼지고 있다. 시대가 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상권은 활황기와 수축기를 사이클 처럼 반복한다고 생각한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홍대인근 상권은 압도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는 합정동, 망원동, 연남동까지 상권이 퍼져나간 상황이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임대료때문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장사가 잘 되어도 터무니없이 비싼 지가는 자영업자를 힘들게 한다. 싼 임대료를 찾아 외곽으로 조금씩 빠져나가는 것이다. 이것을 전문용어로는 젠트리피케이.. 2020. 3. 3.
마포 망원동 후통 대만식 식당 우육면(우육탕), 꽃빵과 연유, 멘보샤 요리 전문점( feat. 망리단길 맛집) 마포구 핫플레이스 중 하나는 망원동 망리단길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아기자기한 건물의 모양에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게의 특색과 맛집이 많은것도 한몫한다. 이곳에서 예쁜 가게의 외관을 찍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이다. 낮게 지어진 오래된 건물 사이사이에서 가게들이 각각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마포 망원동 망리단길이 유명하다는 소리를 듣고 사진기 하나 들고 나갔다. 주변 지인들과 인터넷상에서 이미 너무 여러번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니콘Z6를 들고 인물사진 겸 가게 외관을 찍기위해 나간 것이다. 건물 사이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자리잡은 가게들이 눈에 띄었다. 새로운것 같으면서도 레트로한 느낌도 나는 오묘한 매력이 있다. 최근에는 뉴트로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직선으로 된 길을 쭉 걸.. 2020. 3. 1.
천안 성환 유명 중국집 동순원 짜장면 탕수육 군만두를 맛보기 위해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곳 서울 경기권이 주요 생활무대인 나로서는 천안이라는 곳은 아주 생소한 곳이라 생각한다. 갈일도 없을 뿐더러 그곳에 뭐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그런 곳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가게 되는 일이 생기긴한다. 맛집을 찾아보기 위해서 간곳은 아니라, 더욱 중요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들른곳이다. 집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였기 때문이다. 천안, 아산, 평택 세지역은 공단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알고 있다. 나름대로의 인구밀도도 높은 편이며 대기업 공단도 들어가 있는 곳이다. 직장인들의 직업과 소득이 보장된다는 것은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 떠오르는 다른 대표적인 지역이 여수나 광양, 혹은 울산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선소와 제조업들이 들어가 있는 지역이다. 시골임에도 불.. 2020. 2. 26.
합정동 셰프오니짱 일본가정식 맛집 에비동, 믹스동, 초밥, 하이볼을 즐길 수 있는 작지만 예쁜 인테리어 가게 합정동에는 은근히 맛있는 맛집들이 상당히 많다고 생각한다. 합정동 인근은 사실 빌라와 주택가만 가득한 동네였다. 어느 순간 신촌과 홍대의 상권이 옆으로 벗어나기 시작한다. 그와 함께 커나간 동네가 합정동이라 봐도 되겠다. 합정역에는 그곳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크게 들어서 있기도 하다. 합정역 아파트안에 자리잡고 있는 지하 아케이드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한다. 옆으로 조금만 걸어나가면 골목골목 마다 예쁜 맛집들이 곳곳에 있기도 하다. 유명한 돈까스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SNS를 통해 들었다.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오픈시간 맞춰 나갈 채비를 해보았다. 오픈보다 약 25분 일찍 도착했으나 이미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았다. 거의 장사가 끝났다고 봐도 될 정도의 사람들이었다.. 2020. 2. 25.
여의도 직장인 점심 맛집 고씨네플러스 카레전문점 (파프리카카레세트, 떡갈비카레 점심메뉴 리뷰) 여의도는 다양한 메뉴의 식당을 쉽게 고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직장인들의 입맛을 위해 많은 종류의 식당이 위치해 있다. 까다로운 사람부터 무던한 사람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여의도 식당 중에 아직 못가본 곳이 많다. 나 역시 매일 가는 곳을 무의식적으로 가는 편이기도 하다. 다양한 음식의 맛을 보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매일의 익숙함이 주는 장단점은 늘 있다. 편안하게 늘 가던 식당을 가는 장점이 있다. 아무 생각없이 점심을 먹다보면 내가 오늘 무슨 점심을 먹었는지 조차 모를때가 있다. 그것이 어찌보면 가장 큰 직장인의 단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여의도의 직장인들은 쳇바퀴돌듯이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한.. 2020. 2. 22.